홀로 지평선 끝에 눕습니다.
평생 처음 받아보시는
진정한 쉼.
첫 번째 멈춤.
저는 삼베와 한지를 준비합니다.
이제 땅을 딛으시던 발목을 매어
저에 관한 기억들만 떠나가게 하렵니다.
사흘간 흰 천위에
실려
짧은 여행을 떠나시니
저는 떠나신
빈 침대 위에
아버지 대신 누워봅니다.
삼오까지 닷새
오일간이나
아버지가 허락하신
내 삶에 가장 긴 휴가
아버지 고맙습니다.
2008년 3월 24일에.
박 성 일 2008.3.30
꾼과 광을 만나다. [워크샵후기]
"인터넷 되는 방은 좀 비싼데요.."
워크샵을 위한 후원금 - 감사합니다.
이정원님께 뒤늦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온지당 행사 살림 살이의 감동
첫번째 독서토론 -김억중 교수님과의 만남-
1년만에 들려봅니다.
파형을 그려서 마음을 담으면 통섭을 이룰수 있을까
가입 인사 겸 짧은 후기^^
가입인사에 글쓰기^안녕하세요~
김억중교수님의 발표를 들으면서.
사람을 찾습니다, 함께 살아갈, 오래.
어렵게 씌어진 시
[답사] 세연정과 동천석실
가입인사드립니다^^
문태준-가재미, 낮잠
아버지의 마음
내 삶에 가장 긴 휴가
책 몇 권 소개드립니다
몸의 철학
원장님, 아름다운 추억들을 떠올리시며 부디 힘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