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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by 박문호 posted Mar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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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들 언어 멈춘


오후 3시


 


텅빈 거실


빛에 음율 소리없이 감기고

소리에 빛 알갱이 환한 명멸

 

음파와 광파

다소곳이

보듬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무심히

내려앉는

저 투명한

적요함이여.

 

어느 봄 날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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