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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을 통하여 평소 궁금하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


이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우주의 그 처음과 크기를


인간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죽음이 왜 있는지를


생명이 끝난 후에 어디로 가는지를


그리고 나의 뇌가 왜? 이러한 궁금증을 갖는지를


 


더 이상 무엇이 궁금한가?


 


 


자연과학을 통하여 생각지도 못하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


공간과 시간이 한 몸이라는 것을


각 사람마다 개인의 시간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빛에서 물질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금도 똥도 쪼개면 결국 남는 원자는 동일한 수소원자 하나 라는 사실을


생각의 영향으로 뇌에서 화학물질을 만들어 감정/인생을 변화 시킨다는 사실을


내 몸 속에 36억년간의 진화가 기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우리가 아직 진화 중 이라는 사실을


 


더 이상 무슨 사실을 알아야 하는가?


 

Who's 임성혁

?
♣얼어붙은 시간의 강. 자아는 내 느낌이 주는 그것은 아니며 만물은 아나로그가 아니라 디지털에 가까울거라는 생각이 들때면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 ?
    임성혁 2008.02.19 21:08
    그냥 자연과학 예찬론 쯤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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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2.19 21:08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그런 제목의 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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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9 21:08
    네,서울 고전아카데미에서 천문학 강의 때 갖고 계신거 보고 저도 따라서 삿습니다. 기억나는 대목 하나-동네 약국에 있는 재료 만으로도 충분히 사람을 다 만들 수 있다 던가요?.ㅎ,표현이 재미 있었습니다.
  • ?
    임성혁 2008.02.19 21:08
    이 글은 자연과학을 통해 무엇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는 표현을 심하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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