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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근호 입니다.



백권 클럽 여러분 모두 잘 지내시는지 궁급합니다.


  전 여기 호주 퍼스에서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호주탐사대가 갔다온 퍼스에


서 240km 떨어진 피나클스에 가서 얼마전에 박사님,경수형,주현씨외 많은 분들이


여기를 왔다 갔구나!..하고 되뇌여 보기도 하고.. 가끔 밤하늘의 Galaxy와


Orion을 보면서 남반구의 하늘은 별도 참...많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구정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여기 퍼스에는 오랬만에 시원한 빗줄기가 


대지를 적시고 있습니다. 여기 온지도 거의 4개월이 되어가고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여기서도 독서와 학습에 대한 저의 열정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 현지 Host family 의 독서클럽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참석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여기는 동네 서점이 아직도 건재하고 있으며. 예를 들면 일종의 부


띠크 형식의 운영과 체인점의 운영으로 나누어 졌습니다. 요즘 삶에 대한 필요조건으


여기와서 일과 함꼐 영어책과 씨름하고 있지만 저는 여기와서도 책과 함꼐 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백권 클럽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구정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이만 줄입니다.





                                                                                2008년 2월 7일

                                                                                송     근    호 씀


               

  • ?
    김주현 2008.02.07 19:33
    우와 멋지다. 퍼스 씨티네요^^ 탐사할 때 퍼스역 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하면서 막 뛰어다녔던 게 생각납니다. 아 역시 호주가 좋다.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서평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호주 책 비싸서 책좀 보내드려야겠다. 건강하세요..*

    추신: 아. 홈스테이 아저씨랑 너무 닮으신거 아세요? 그냥 부자라고 하셔도 되겠다ㅋ ^^*
  • ?
    문경수 2008.02.07 19:33
    와~ 마지막 사진에 나오는 인터체인지에서 첫날 엄청나게 헤매던 기억이 납니다. 퍼스에 있다니 내가 왜 더 반갑죠.ㅎㅎ .. 샤크베이에서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보며 인도양의 일출을 꼭 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잠시 흐트러진 기분이 자리를 찾았습니다. 귀한 사진. 귀한 소식 감사합니다.
  • ?
    조동환 2008.02.07 19:33
    사진 잘 봤습니다. 호주는 항상 저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그곳에 계시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멀리타향에서 맞이하는 설연휴지만, 사진을 보니 따뜻하게 보내시고
    계실것 같네요. 새해 복 받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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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윤경 2008.02.07 19:33
    송근호 회원님 가신지 벌써 꽤 됐죠... 반갑네요... 공부하시기도 힘들텐데 현지 독서클럽 활동을 준비하고 계시다니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부디 뜻하신바 이루시길..그리고 건강하시길...
  • ?
    이상수 2008.02.07 19:33
    퍼스 외곽의 대지의 지평선이나 밤하늘의 은하수와 별사진을 찍어 주면 더욱 즐겁게 감상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듭니다.^^; 김주현 회원과 문경수 회원의 말처럼 퍼스에서의 헤매던 기억과 맛있는 저녁 그리고 뛰어다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박문호 박사님 발걸음이 엄청 빨라서.. 브룸에서인가는 인터넷 카페를 찾기위해 뛰어다는 모습을 로드무비로도 찍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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