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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정기산행] 사진스케치

by 문경목 posted Nov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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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푸르고 맑고 노랗게 물든 땅과 알록달록 붉게 물든 산이 어우러진 가을의 절정,

이번달도 어김없이 100booksclub 의 산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진석 산악대장님과 박문호 박사님의 즐거운 악수

 


 

제2학봉교 위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회원들

 


 

황해숙, 오영택 회원님

 


 

오늘 독서클럽 산행에 처음 참여하신 이정원, 정미희 회원님

 


 

박현숙, 이진석 회원님

 


 

그림자 놀이중인 우리 회원분들. 누가 누구일까요?^^a

 


 

이규정, 박재연 부부 회원님. 이규정 회원님은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 산행에 참가하셨는데 너무 산을 잘 타셔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

 


 

병사골 입구에서 지도를 보고 출발~ 하나 둘 하나 둘~

 


 

이번 산행에서 새로 나온 용어가 생겼습니다. '임신봉'

얘기인 즉, 이 장군봉을 여러번 부부가 함께 오르면 임신이 된다는 몇 차례의 경험담이 있다고 하여 생긴 말입니다.

간단히 포샵처리.. -0-; (정말 티난다..ㅋㅋ)

 


 

젤먼저 장군봉에 올라 시원하게 땀을 식히고 계신 박문호 박사님과, 이정원 회원님

 


 


 

형! 나 사진 사진~~

 



 

오늘 처음 함께 하신 정미희 회원님, 산행 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목장갑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 

 




 

늘 꾸준한 산행인 송나리, 황해숙 회원님 ^-^

 


 

점점 실력이 좋아지시는 박재연, 오영택 회원님, 그리고 처음이신데 늦지 않고 올라오신 이규정 회원님.

 


 

박재연, 이규정 부부 회원님. 하나도 안힘들어 보이세요~^^/

 




 

지금 계시판에 한창 모집중인 5가지 소모임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는 회원 분들.

 

 





 

- "자 이제 또 출발 할까요?"

- "아직이요~ 박사님. 뒤에 오신분들 조금만 숨 좀 더 돌리고요~ ^-^/"

 


 

- "이봐요 사진 기사! 잘 찍어주세요~ ^0^/"

 


 



 

- "하나 둘, 하나 둘 여러분 조심히 내려오세요~

혹시 미끄러지면 제가 그물이 되어 드릴께요~ 안심하고 내려오세요~ ^^/"

 




 





 

넓은 바위에 도착한 회원분들.

간단한(?) 간식 타임 ^^

박문호 박사님 曰 : "산행에 먹을 것 하나도 안싸온 사람이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거에요~" - "하하하" (앗..;; 제가 이번에 많이 싸왔는데.. -0-;;)

박재연 사장님 曰 : "이제부터 장군봉이 아니라 임신봉이라고 해야 겠네요~^^"

한가지 소식 - '소립님이 지금 장군봉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원분들이 소립님을 위해서 간식을 숨겨놓자는 의견도 나오고.. ^^

 



 

열심히 동영상 촬영중인 김홍섭 회원님. 편집이 좀 수고스럽겠지만 기대하고 있을께요~^^/ 그리고 회원분들의 아담한 모습들..

 


 

자 또 출발합시다~ , 즐겁게 계단을 오르는 박재연 회원님.

 


 

계단을 오르면 여유롭게 경치도 감상하고

 



 

인산인해의 인산을 보여주는 많이 사람들, 젤 먼저 도착하신 박문호 박사님

 



 

단체로 여러 모임에서 많이들 오셨습니다. 포항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오신 분들중 한분과 대화중인 박사님.

 



 

큰배제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새 다른 회원분들을 다 따라잡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소립 회원님

하루 최소 5시간의 운동하는 생활의 결과가 바로 나타나네요 ^^/

 



 

기적같은 일이 생겼다고 반기는 박사님과 명예회복 확실히 하신 소립님.

소립님 曰 : "계룡산은 이제 약해서 못오겠는데요? (하하)"

                "제가 오늘 오면서 세가지 생각나는데요.. 한가지는 목표의식, 두번째는 몸이 재산이다, 세번째는 박현숙회원님에게 DVD를 꼭 전해야 한다."

박사님 曰 : "야. 명예회복 제대로 했네^^"

 

그리고 포항 초등학교에서 오신 분들의 구수한 사투리가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

 


 

소립씨 살 몇kg 빠졌어요?

정확하진 않은데 한 8kg은 빠진 것 같아요 ^^;

 


 

우리 계룡산 맑고 푸르게~ 안보이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저도 잠깐 동참 ^^/

 


 

땅에 무언가를 그리고 계신 박사님

 







 

이제 여유가 가득 묻어나는 이규정, 박재연 부부 회원님

 









 

하산 하는 이정원 회원님, 박문호 박사님

 



 

제 다기능 MP3P를 들고 '경이로운지구'를 보고 가시는 박문호 박사님

박사님 曰 : "이야~ 이런게 있었네? 우리나라 첨단 기술 생산지인 ETRI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최신기기에 더 둔한 것 같네 ^^"

 



 





 

하산후 아직 내려오고 있는 회원들을 기다리면서 여러 이야기(니체, 유일신 등) 꽃을 피우고 계신 회원분들..

 



 

박사님 하트를 그리고 계신가요?^^a

아마 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계신 듯.

 


 



 

박사님 브이 'ㅁ'v , 몰카가 무섭다며 밝은 미소를 짓고 계신 정미희 회원님.

 


 

자 이제 밥먹으러 갑시다~ '오와열'을 잘 맞추고 가시는 앞줄, 그 뒤는 오합#$ ^^;

아 그리고 지난 번 산행기에서 까먹었던 고염(일명 고양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 황해숙 사모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산이 몸살을 앓는 계절

 




 

너무 아름답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못 오신 분들 사진으로 나마 이 날의 아름다운 시간을 달래시길..^^;

 



 

오늘의 메뉴는 우거지탕, 비빔밥, 파전 :)

 


 


 



 




 




 




 





 

- 자 찍습니다. 웃어주세요~ ^^/

- 웃껴 주세요~ ^0^






 



 




 

처음 시작했던 제2학봉교에서..

이날 단체 사진은 내려와서 다 찍었네요 ^^;

 



 

이 사진은 구도가 좀~ ^^a

 


 





 

하늘, 산, 들, 꽃과 나무, 그리고 우리 회원분들. 모두가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회원분들 많이 아쉬울 것입니다. 아니 아쉬워 해야합니다.

이번엔 사진을 조금만 찍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만큼이네요.^^;

아름다운 이 날의 시공의 모습. 어떻게 잘 전해졌는지요.

이번에 보셨듯이 처음 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매우 즐겁고 보람있게(젤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만나고 간다는 것입니다.) 산행을 마쳤습니다.

게으른 핑계를 대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것들 입니다.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혹 중간에 힘드시면 제가 업고라도 갈테니(^^;)

또 다른 색으로 갈아입을 12월의 산행에는

아까 큰 배제에서 보셨듯 포항에서 2~30여명이 오신분들보다 더 많이 독서클럽 회원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다음달 산행은 12월 첫재쭈 일요일 오전 10시 예정입니다.



*지난 산행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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