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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버나드쇼"의 묘비명이라네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글귀입니다.

 

게으름피지말고 부지런히 학습하여

살아있을때 진실에 한발자욱 더가까이 다가서야 할텐데...

Who's 임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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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시간의 강. 자아는 내 느낌이 주는 그것은 아니며 만물은 아나로그가 아니라 디지털에 가까울거라는 생각이 들때면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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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7.10.30 20:17
    정말 멋진 묘비명이죠~ 저도 멋진 말 하나 만들어놓고 죽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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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07.10.30 20:17
    그러게 정말 우물쭈물 하다가 그냥 가는 것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영어 묘비명에는 "우물쭈물"을 어떻게 썼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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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7.10.30 20:17
    영어로 이렇게...(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somthing like this would h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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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7.10.30 20:17
    조지 버나드 쇼(Shaw, George Bernard)
    (1856 ~ 1950) 영국의 극작가. 소설가. 영국의 근대극을 확립한 세계적인 작가.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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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7.10.30 20:17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개방초기의 모스크바에서 만나는 모스크비치들은 분명 그들은 자본주의 사회하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은 사회주의적이었습니다. 손님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그들의 태도에 매일매일이 스트레스였습니다.)
    부딪히는 사람마다 내가 잘못된 것인지, 사람들이 잘못된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선배 유학생집에 모여 이런저런 얘길 나누곤 했는데, 그때 그 집 벽에 이런 글이 걸려 있었습니다. 없는 상황에 어렵사리 프린터로 인쇄한 A4한장에 한 글자씩 써 있던, 바로 이 글. "오늘도 나에게는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
    그 글을 읽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100번도 더 되새겼답니다. 그리고, 그 말처럼 매일같이 좋은 일들이 생겨서 무사히 공부를 마칠 수 있었나 봅니다.
    빨간색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는 글도 멋지지만, 저는 마지막에 있는...
    "♣오늘 나에게 큰 행운이 온다."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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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7.10.30 20:17
    나는 내가 생각하는대로 되리라.=오늘 나에게 큰 행운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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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연 2007.10.30 20:17
    하루종일 이 글귀가 머리에 맴도네요.. 그래서 회사 게시판에도 붙여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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