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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22:03

감사합니다.

조회 수 183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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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중에 수고해주신 강신철교수님내외, 박문호박사님내외, 웃는 삿갓 소립씨, 그리고 우리 독서클럽회원여러분 덕분에 기억에 남는 바베큐파티와 더불어 좋은 공기, 아름다운 산세를 마시고 감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대전에 돌아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기여한 것이 없어 죄송한 마음이었고요.


제가 귀국후에 많이 바뻤습니다.

토요일까지 마무리를 짓고 어제 참석했을 때는 몸살기운이 심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덜 움직이고 오래 많이 먹어서 기운이 회복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참석하신 분들께 제가 기여할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자문해봤어요.


생각난 것이 9월 20일에 있을 저의 20번째 독주회입니다.


레파토리가 그런데 좀 어렵습니다.

제가 설명을 하면서 연주하는 "렉쳐리싸이틀"형식으로 진행하겠지만요.

2곡은 한국에서 거의 연주가 되지 않는 곡-브람스의 "Rain Sonata" 와

블로흐의 "Solomon"-이고요,

마지막 곡은 피아졸라의 "그랜드탱고" 입니다.



아직  어떻게 할 수 있을지는 기획사와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관심있으시고 참석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고민해 보겠습니다.



좋은 한주되세요.


  • ?
    박문호 2007.08.13 22:03
    임해경 교수님께서 설명하시고 연주하시는 공연 기대됩니다.
    100books 회원 모두에게도 좋은 공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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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택 2007.08.13 22:03
    와우~ 기대되고 설레는걸요.^^:
  • ?
    이상수 2007.08.13 22:03
    교수님 제 호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교수님 연주회가 많이 기대됩니다.
  • ?
    강신철 2007.08.13 22:03
    비가 와서 차를 입구에 세워놓고 800m를 하이힐을 신고 진흙탕길 걸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차린 것도 없이 소문난 잔치, 교수님 부부의 동반 방문으로 자리가 더 빛났습니다. 쾌청한 날 기분좋게 다시 한 번 모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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