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 독서클럽에는 8분의 운영위원이 있습니다. 회원이나 운영위원이 좋은 책이나 토론자를 추천하면 저하고 공동운영위원장이신 박문호 박사님과 합의하여 최종 선정합니다. 책을 먼저 고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토론자를 먼저 접촉하고, 그분이 선정한 책이 기존에 다루었던 책이 아니면 대개 토론자의 의견을 존중해 드립니다. 그래서 우리 독서클럽의 모토중에 하나가 "사람을 읽는다!"입니다.

외부 강연자 초청의 경우 강연자에게 책 선정을 의뢰합니다.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가장 좋은 책으로 말이죠. 예를들면 회원들이 미술 공부를 하고 싶다하면 초청 강연자로 미술 전문가를 찾아 나서지요. 그리고는 그 분께 의뢰를 합니다. 우리 독서클럽 회원들이 미술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을 선정해 달라구요 ^^ 물리학이나 과학, 역사 모두 전문가에게 좋은 책을 선정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우리 클럽 운영위원님들도 자기분야에서 전문가들이시기 때문에 선정에 관여하고 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