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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로고를 디자인 한 데니스 황(한국이름: 황정목)을 만났습니다. 다섯 살에 한국으로 건너와 유년기를 보내고 중학교 2학년 때 다시 도미했다고 합니다. 스탠포트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구글 인턴사원으로 입사했다가 지난 해 구글 웹 마스터 중 최고 권한을 가진 인터내셔널 웹마스터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추석 로고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간 세계 각국의 기념일과 유명화가의 생일에 맞춰 디자인한 로고들에 숨어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 중 유명 블로거 한 분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 구글의 서비스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나요?"




그의 대답은 간단하고 명쾌했습니다.



" 특별한 방법론이나 프로세스는 없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스스로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동료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한 사람이 모든 걸 다하는 셈이죠"




로그 디자인은 언제 하냐는 질문에는




" 별도의 시간을 두지 않습니다.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테블릿 노트북을 사용해 스케치 합니다."




그는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는 그 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일이 일상화 되었다는 말에서 FAB에서 말하는 개인용 제작기(PF)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구글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이 있으면 종종 게시판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독서클럽에서도 많은 프로토타입이 넘쳐 나길 기대해 봅니다.



앞에서 두번 째 줄에 앉았는데 옆 모습만 살짝 보이네요.^^ 취재 열기가 뜨거웠죠. 6월호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인터뷰가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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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2007.04.29 16:00
    저 사람이 저렇게 많은 기자들이 취재하는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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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우 2007.04.29 16:00
    프로토타입의 일상화. 이들 생활의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주는 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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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윤정 2007.04.29 16:00
    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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