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운영위원들과 회원들간 긴박한(?) 의견 조율 끝에 답사여행을
연기했습니다~
비도 오고, 여러가지 여건상...^^
다행스럽게도 내일 참석하려고 하셨던 분들 모두 16일에 그대로 참석하실 수
있다고 하시니 하늘의 뜻인가 봅니다. ^ ^
7월 16일엔 내일 예정 인원 보다 더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문경수 회원은 급성 장염으로 인해 입원까지 했다며 연기를 반기더군요.
ㅡ,.ㅡ
장염에 걸려서 입원해 있는데도 답사 연기로 인해 그렇게 즐거워 할 수가 ^^

어쨌건 문경수 회원!
빨리 완쾌하여 다음 토론회 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내려오시고
경주 답사 여행가서 열심히 보고 느낍시다.
짧은 입원이겠지만 경주 관련 공부 열심히 해 보세요 ^^
화이팅!

그리고 나머지 회원님들, 특히 촉박하게 참석 결정 내리셨던 분들~~
모두들 2주간의 시간이 더 주어진 만큼, 열심히 관련 서적 및 정보를 통해
예습하시길 바랍니다.

한 여름 경주에서 활활 타오르는 독서의 열정과 옛 신라 사람들의 정기를
모아 우리 회원님 한 분 한 분의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또 한 가지!
공부와 더불어 체력도 비축해 놓으시길 권합니다.
박문호 박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잠을 푹 자둬야 그 2일차의
강행군 코스를 소화해 낼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엔 그 날 밤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일찍 자는 것은 불가능 할 듯
싶습니다.
1일차 답사+심야토론+2일차 답사 코스로 이어지는 일정엔 체력이 필수적입니다.

즐거운 주말 장마로 인해 외출이 번거로우시다면 좋은 책과 함께
독서의 주말로 뜻 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