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5.01.27 09:00

독후감을 씁시다

조회 수 211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 스스로도 소홀히 하여 부끄러운 일이지만 갈수록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기는 회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소 부끄럽다 여겨지는 글이라도 "우리끼리니까" 서로 이해하며 읽으리라는 편한 생각으로 글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독서량이 늘고 한걸음씩 깨달음의 경지에 다가갈수록 옛날에 쓴 자신의 독후감이 부끄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쓴 옛글을 읽고 부끄러워할 줄 안다는 것 자체가 지적 성장을 증명하는 것이니 기뻐해야 할 일이지요.

다소 모자라고 때로는 엉뚱한 감상일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깊은 이해가 따르고 사고의 폭도 넓어진다는 사실에는 동감하리라 믿습니다.

저 자신도 글쓰는 일에 게으름을 피웠던 것을 반성하고 틈나는 대로 감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독후감을 쓰는 것도 하나의 창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소극적 독서습관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독서법을 바꿀 것을 제안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84 공지 읽어 볼 만한 글 2 박문호 2007.04.12 2810
3583 공지 읽고만 가기 미안해서리... 1 오중탁 2003.06.16 2318
3582 공지 일이 곧 수양이고, 인격의 완성이다. 3 이석봉 2008.05.14 1632
3581 일요일(25일)엔 서울백북스와 경영경제 모임이 함께 열립니다. 송윤호 2010.07.24 1780
3580 일요일 오후 4시,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 ^^ 7 이정원 2009.11.21 2585
3579 일상을 돌아보며 김가희 2010.04.16 1845
3578 일상속의 들뢰즈 이중훈 2009.12.16 2498
3577 공지 일본의 독서운동과 어린이독서교육에 관한 글 이동선 2002.07.11 3808
3576 공지 일본 책 읽는 마을 [기사소개] 2 현영석 2008.04.20 1463
3575 공지 일랑선생의 <백권독서클럽> 121회 모임 후기! 4 file 송근호 2007.07.12 2473
3574 공지 일랑 이종상 선생님과 박성일 원장님 7 박문호 2008.04.20 2412
3573 일기.. 또는 편지. 11 윤보미 2009.12.11 2339
3572 공지 일.념.즉.시.무.량.겁. 3 박문호 2007.04.11 1942
3571 공지 일, 소명, 열정, 직업 6 현영석 2008.05.17 1719
3570 인터넷 한겨레 <사이언스 온>에 연재를 시작합니다. 7 이종필 2010.02.10 2618
3569 공지 인터넷 한거례 독서추천에 우리 크럽 안내 글 2002.12.29 현영석 2002.12.30 2475
3568 공지 인터넷 대란 그리고 우리크럽 회원 200명 돌파 현영석 2003.01.27 2618
3567 인천백북스 첫번째 준비모임 안내 (2009-06-30 오후7시, 구월동) 7 이어진 2009.06.20 1977
3566 인천백북스 비공식(?) 창립 11 김양겸 2009.05.19 1778
3565 인천 백북스 모임에 참가하고싶은데요. 1 김효진 2010.07.14 16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