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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27 09:00

독후감을 씁시다

조회 수 211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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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스로도 소홀히 하여 부끄러운 일이지만 갈수록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기는 회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소 부끄럽다 여겨지는 글이라도 "우리끼리니까" 서로 이해하며 읽으리라는 편한 생각으로 글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독서량이 늘고 한걸음씩 깨달음의 경지에 다가갈수록 옛날에 쓴 자신의 독후감이 부끄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쓴 옛글을 읽고 부끄러워할 줄 안다는 것 자체가 지적 성장을 증명하는 것이니 기뻐해야 할 일이지요.

다소 모자라고 때로는 엉뚱한 감상일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깊은 이해가 따르고 사고의 폭도 넓어진다는 사실에는 동감하리라 믿습니다.

저 자신도 글쓰는 일에 게으름을 피웠던 것을 반성하고 틈나는 대로 감상을 올리려고 합니다. 독후감을 쓰는 것도 하나의 창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소극적 독서습관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독서법을 바꿀 것을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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