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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th..universal conversations..

by 문경수 posted Dec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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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외부에 나가있어 인터넷에 들어 오질 못했습니다.
일하면서 분명 후기가 올라와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뇌리를 맴돌아서 아주 혼이 났습니다. 궁금한건 못참는지라..

저녁먹고 잠시 들어올 여유가 생겼는데. 일 완전히 마무리 하고 자기전에 그 편안한 안식속에서 차한잔 마시는 여유 부리고자 지금 접속을 했습니다.

후기 잘 읽어보았습니다.
내가 지른 소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윤호의 말해 다시 한번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늦은 시간까지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그 기운이 서울에 계시던 현교수님.. 직장 송년회에 참석하신 서윤경님에게 까지 전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해봅니다.

너무 환타지소설의 내용처럼 보여지는 건 아닌지 모르지만..

우리가 나눈 대화들이 기운을 타고 온 우주공간을 날아 다녔을지도 모릅니다.
작은 외침이랄것도 없는 조촐한 소통의 기운이 말입니다.

새해에 더욱더 무장하고 만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