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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문화(文化) 답사를 다녀와서..

by 송근호 posted Nov 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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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한남대 경영학을 공부하는 송근호라고 합니다..^^*

아침 나절에 오정못을 거닐다가.. 근래에 날씨와..
낙엽이. 참.. 보기 좋구나.!~~하는 생각을 해봣습니다..

이번 답사를 못 다녀오신 분들이 위해서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토요일 부터. 시작한 남도기행..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책에서만 쓰여진 지식과. 풍경들이. 직접 해박하신 교수님
박사님들과. 함꼐하는 여행을 머리속에서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일정을 다들 아시겟지만.. 대전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통하여..
단풍이 우거진 들녘을 지나길...몇시간 지나니..아..!~~
여기가 전라도 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남도에 도착해서.. 간 곳은 가사문학관.. 요번
기행에서 중점으로 봐야 할 인물은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
다산 정약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당대에.. 뛰어난 지성인이자 시대를 주도하는 인물로써..
대쪽같이 살아온 인물들을 보고 느끼면 정말 나도..이런.
이름과.. 업적을 이룰수 있을까. 자문해 보았습니다..

뛰어난 문필로서 국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정철선생님,,
현시대의 삼성이건희와 비유될수 있는 윤선도와. 해남윤씨 가문..
그리고.. 뛰어나고 위대한 집필가.. 다산 정약용 선생님등..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역사속의 인물들을..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소새원,식영정,가사문학관,세연정(강추),땅끝마을(강추),보길도
강진의 녹우당(강추),다산 초당등... 여러가지 명소..
맛깔스런 음식들이.. 나의 미각과. 청각 ,시작들은..아주..
흡족하게 하였다는 것을 부인할수 없었습니다...

특히.. 세연정과.. 녹우당은 풍수지리나. 음택설이 굳이 아니라도.
자연과 벗하면서. 진정한. 웰빙(Well-being)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 여행을 마치며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글재주가 미약해서 다소 답답하시더라고..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송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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