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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보도자료

by 강신철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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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독서 피서’ 중.”

대전의 독서모임인 ‘100권 독서클럽’ 회원들은 요즘 클럽 운영위원회가 50번째 공식 도서로 선정한 ‘노마디즘’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며 더위를 잊고 있다.

이 책은 소장 철학자 이진경씨가 프랑스 철학자인 질 들뢰즈의 저서 ‘천의 고원’에 대해 해설한 것.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는 회원들은 공식 도서와 함께 추천된 ‘닭 한 마리와 침묵의 불꽃’ 등의 책을 차례로 읽어나가고 있다. 이 독서클럽은 한남대 경영학부 현영석 교수(52)가 제안했다

▲27일 대전 한남대에서 ‘100권 독서클럽’ 회원들이 GE 전 회장 잭 웰치의 자서전 ‘끝없는 도전과 용기’에 대한 토론을 벌인 뒤 책을 들고 모였다.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독서클럽을 만든 현영석 교수. -사진제공 한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