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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서관 소식

by 이선영 posted Aug 2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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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도서관 건립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둔산도서관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신형 의원)는 8월 1일 서구의회 의원과 각 동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둔산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신형 의원은 둔산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고 둔산우체국 뒤편의 둔산소방파출소 터 확보문제를 놓고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지 매입을 완료해야 예산지원 등의 대책을 실행할 수 있으며 부지가 마련되면 정부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시가 도서관 건립 부지로 제안한 시애틀공원 설립안과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 밀착형 도서관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둔산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취지 아래 주민들이 걸어다닐수 있는 지역밀착영의 작은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7일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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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책 '집에서 본다'
(무선주파수인식시스템 도입, 관외대축 전면확대 실시)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한밭도서관은 무선주파수인식시스템(RFID.Raoio Frequence IDertification)에 의해 소장도서의 대출 및 반납의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관외대출을 전면 확대 실시한다.
FRID는 도서정보가 담긴 칩을 책속에 장착하여 자가대출,반납기를 통해 무인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2층 제1자료실 소장도서 10만권에 대해 7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밭도서관은 도서관 전 주제분야의 도서에 대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외대출을 실시함과 동시에 도서대출과 반납을 이용자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1자료실에 소장되어 있는 전 주제분야 도서는 완전개가제로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며 이번에 새롭게 매월 일정주제를 선정해 이용자들의 주제상식 증진을 위한 '이달의 주제도서코너'와 새로 들어온 책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코너'가 마련되어 이용자들의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이번 8월의 주제는 '현대인의 건강'이다. 이 주제도서코너에는 요즈음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질환인 아토피에 관한 '아토피를 잡아라'등 건강에 관한 도서 220여권을 선정해 비치하였다.
이용방법은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이상 시민으로서 회원증을 발급 받아 무인대출기를 통해 자율대출을 하거나 담당직원을 통해 1인 3권까지 14일 이내 대출이 가능하고 반납도 무인반납기를 통한 자율반납이나 담당직원을 통한 반납이 가능하며 바쁜 직장인을 위해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 대전 시정소식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