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사진을 보면서 참 좋다..사무실에서의 나른한 오후시간을 조금은 상쾌하게 해주는 기분이었어요...그런데, 하나하나 내려갈수록 가슴이 찡하더군요
정말 이 지구상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인구가 이렇게도 많음을 알면서, 절제하지 못해서 마구먹구 다시 살뺀다고 돈들이고, 알고있으면서도 지금의 생각과 감정들이 오래가지 못하고 왜그리 금방 잊혀지는지... 반성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사진을 보면서 거의 모든것에 수동적이기만 하고 어딘가에 내 생각을 쓴다는것에 익숙치않은 저에게 그사진은 저절로 눈물이 나 더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