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3.05.27 09:00

Ainsworth의 애착이론

조회 수 3248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애착'이란 간단히 말하면 아이가 부모를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심리학 수업시간에 재미있는 이론을 배워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실험 방법은 '낯선 상황'이라는 것으로 아이와 어머니가 장난감이 많이 있는 낯선 방으로 들어갑니다. 처음에 어머니가 있는 동안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낯선 사람이 들어와서 어머니에게 말을 걸고 아이에게 접근합니다. 다음 단계는 짧은 격리단계로 어머니가 낯선 사람과 아이만 남겨두고 잠시 방을 나섭니다. 그리고 재회기에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오고 낯선 사람은 방을 나갑니다.

아이의 행동 유형은 다음과 같은 4가지로 나뉩니다.

1) 안정유형: 어머니가 있으면 방을 탐색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심지어 낯선 사람에게 접근하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떠나면 약간 불안을 보이지만, 어머니가 돌아오면 대단히 좋아하면서 반깁니다. 60~70%
2) 불안정유형: 어머니가 있어도 탐색을 하지 않고. 어머니가 떠나면 심하게 불안해하면서 공포반응을 보입니다. 어머니가 돌아왔을 때에도 양면적인 감정반응을 보이며 안아달라고 어머니에게 달려가고는 어머니가 안으면 성난듯이 버둥거립니다. 일종의 저항적인 행동을 합니다. 10%
3) 회피유형: 애초에 무관심합니다. 어머니가 떠나도 크게 불안해하지 않고 어머니가 돌아와도 어머니를 무시합니다. 20%
4) 혼란유형: 회피와 저항이 복합된 반응입니다. 낯선 상황에서 어머니가 돌아오면 처음에는 다가가서 안겼다가는 이내 화난 듯이 밀어 버리거나 어머니에게서 떠나는 양극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주목할 점은 이런 아이들의 부모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1번은 Caring Parents로 부모가 아이에게 언제나 신경을 기울이고 잘 돌봐주는 유형입니다. 2번은 Irritable-Inconsistent Parents로 성급한 반응을 보이거나 (부모의 기분에 따라) 일관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는 유형입니다. 3번은 Impatient-Unresponsive Parents로 아이에게 무반응을 보여주는 유형입니다. 4번은 Neglected/Physically Abused Parents로 아이를 학대하는 유형입니다.
(제가 정확히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http://www.toeduco.pe.kr/counseling/attachment.htm
이 사이트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들어있는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12월18일 서울백북스강연회및송년회 4 박용태 2009.12.18 3290
243 공지 내일 아침 모임 car pool 신청받습니다. 송윤호 2002.10.01 3294
242 공지 운영자님 홈피 오픈 추카추카...^^ 이강성 2002.07.30 3300
241 공지 항우와 유방, 교차로 스터디 내용 정리 8 김주현 2007.05.22 3303
240 공지 "달무리 지면" -피천득 시인 - 2007.06.26 3305
239 공지 [taz ] 09.28일 모임.. 뒷풀이(?) 참석 확인... 천강협 2002.09.20 3307
238 공지 아아! 적벽강 조근희 2002.07.28 3313
237 공지 [면역의 의미론] 면역은 자기와 비자기를 비교해 비자기를 제거하는 실세기관 1 김주현 2007.03.27 3315
236 공지 가입인사합니당~~^^이런곳이 있었다니~~!! lee weon kyeong 2002.11.12 3318
235 공지 "리더와 보스" 황희석 2003.06.06 3321
234 공지 우려되는 학습기피증(한준상 연세대 교육학 교수) 이동선 2002.10.11 3342
233 공지 어린 왕벚나무(3)------정호승 글 이동선 2002.09.07 3353
232 공지 한가위 문안 조근희 2002.10.14 3363
231 공지 어린 왕벚나무(2)------정호승 글 이동선 2002.08.26 3365
230 공지 안도현님을 만나다 조근희 2002.09.02 3365
229 공지 한가위 문안 조근희 2002.10.14 3377
228 공지 디지털 도서관도 사람냄새 나게…(중앙일보) 이동선 2002.08.26 3379
227 공지 "모든 경계엔 꽃이 핀다" 함민복 1 현영석 2007.05.17 3382
226 공지 11.26독서모임 책 안내 " 현대과학과 리더쉽" 현영석 2002.12.01 3387
225 공지 이동선 사장님.. 점심~! 감사^^감사^^ 유수연 2002.08.21 34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