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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쓴다는 것

by 윤석련 posted May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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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면 부질없는짓을 또 했구나 할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난후 유치하고 부끄럽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쓰기의 발전이 보이는  것 같아
열심히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지요.
열심히는 아니지만 읽기와 더불어 쓰기를 하려고 노력은 하지요.
쓰다가 마음대로 안될 때는
쓰기의 자유로움을  느끼는 분들의
자유가 부러워 그분들의 자유를 상상하면 즐겁습니다 .

순간을 깊이 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여
마음에서 묵히어 숙성을 시키고 난후에 글로 옮기면
조금은 맘에 드는 글이 될 때도 있습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른사람과의 시끄러운 대화를 피하고
혼자서 묵묵히 생각하고 내면을 바라보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자면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고
혼자 있어서 외롭거나 심심함을 느끼면 안되겠지요.
홀로 있음이 모두와 함께 있음이 될 때가 되도록
좋은 책 많이 읽고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좋은 자연경치 많이 보고
많이 사색하고
그리고 쓰기를 하면
아주 좋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제안을 하고 싶네요.
개인 독서방을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거의 활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읽기와 쓰기를 병행해야 독서  효과가 큰데
이 독서클럽의 의미가 독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쓰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수 있는 좋은 방안 없을까요?.
누구도 두려움 없이
못써도 부끄럽고 창피한 생각 없이
자신있게 글을 쓰게 할 수 있는 방법?

부끄럽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올린 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보여주면 글쓰기에 용기를 갖지 않을까 싶은데.
올린 글에 대해 꼬리 글을 많이 달아주면 글 올린 사람은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남녀 노소를 떠나서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면
서로에게 배움으로 가는 길에 동행이 되지 않을까요?

   "용기와 자극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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