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에 당연히 올릴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막연히 저 혼자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회의 틀 아니면 기존의 어떤 것을 의식하다보면   본질적인 것을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그 지위만큼 그 사람의 인격이나 공부의 정도가 높아서 존경받을 위치에 잇는 게 아닌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 봐서도 그런 것 을  느껴요.
지위에 맞게 경륜과 깊은 공부 존경받을 만한 인품 내지 인격을 갖춘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히딩크에 관한 책은 안 읽어봐서 모르지만 월드컵때 보고 듣고 느낀 것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식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자기만의 일관성에서 그의 승리가 있었던게 아닌가요.
각자의 자기 분야에 대한 깊은  공부와 나이에 맞게 삶에 관한 마음공부도 중요한것 같아요.
나이 값도 못한 다고 하잖아요. 나이값 하기도 쉽지 않은 일이고 그래서 공부가 더 필요한 거겠지요.
용본님께서 올리신 글에 대해 맞는 생각이 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