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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줄거리와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저처럼 독서의 중요성을 늦게 깨닫고 늦게 독서하기 시작한 사람에게는 더욱더 힘든 작업입니다. 단지 좋은 글귀를 만나면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고 조용히 느껴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지요.처음에는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면 틀림없이 독후감을 써야겠다는 욕심으로 시도를 해 보았지만 정말 힘드는 일이었습니다. 독후감 쓴다는 것이 결국 제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것을 보고 제 마음을 비우기로 하고 앞으로 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냥 읽으면서 즐기자 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니까 책 보는 것이 훨씬 더 편안해졌습니다.
좋은 책 한권 한권 읽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글 쓰는 것이 스트레스가 안되는 즐거움이 될 때가 있겠지요.
그 때를 바라보며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계속 해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글 제목하고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여기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이 클럽이 앞으로 발전을 계속해서 지금의 꿈나무들에게까지 연결 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아이가 중학생만 되어도 이 클럽에서 참여해 독서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고 앞으로 더욱더 이 클럽이 나날이 변화하고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각자가 서로에게 자꾸 다가가서 서로가 더욱 더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가 되어 좀더 편안한 분위기가 되어야 하고 싶은 말이나 궁금한점 ,혹은 책에 관한 좋은 정보나 느낌 같은 것들을두려워하지 않고 펀안하게 말하고 전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려진 글에 자신의 짧은 메모, 쪽지 교환 그외 기타 다른 방법등으로  사소한것에라도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보누출의 염려로 가명을 써서 이곳에 들르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것은 이클럽 회원들간의 친밀감이 아직 덜 조성이 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겠다 싶어서 많이 조심스럽습니다만 회원 여러분들께서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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