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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동안 힘들게 생각하고 고민하시면서 뭔가를 결정하셨나요.
요즘 통 인적이 없어 많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방학을 보내셨는지.
무슨 좋은 계획이라도 있으신지
가끔씩 미영씨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가까이 관심 같고 들여다 보고 있었다는 소식 전해 주길 기다립니다.
서로 서로  사는 모습 자주 보여주어서 우리 모두 보고싶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미영씨가  한번쯤 보고 싶은 사람이네요.

소식전해주세요.
메일이나 쪽지로 보낼 수 도 있는 일이지만 다른사람도 마찬가지로 궁금해할 것 같아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소식을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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