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2.11.22 09:00

I am Sam.....^^

조회 수 29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 친구들과 CGV가서 정말로 감동적이고 좋은 영화 보고 왔어요..^^
두시간 20분 정도 영화를 봤는데..
감동과 재미를 안겨주는 영화더군요..
영화시작과 동시에..
웃음과 눈물이 번갈아가면서 ... 나오더라고요...
정말로 오랜만에 좋은 영화봤어요..
회원님들도 시간이 되시면 이 영화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고 저의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 올려 놓을꼐요...
한결같은 순수함과 뭉클한 감동으로 눈물을 자아내는 영화 <아이 엠 샘>은 부녀의 두터운 사랑을 그리고 있다. 7살 수준의 지적 능력에 머물러버린 장애를 가진 샘은 목숨과도 같은 딸 루시만은 정상인 이상으로 사랑하는 자애로운 아빠. 어느 순간, 아빠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아빠의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루시. 그러나 7살이 되어 학교에 들어간 루시는 아빠를 능가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스스로 지적 성장을 억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기관원이 둘 사이에 끼어들게 되고, 결국 샘은 양육 능력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자신의 전부인 루시를 잃은 샘은 유능한 변호사를 물색하던 중 리타를 찾게 되지만, 그녀는 냉정한 출세지상주의자. 동료들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즉흥적으로 무료 변호를 맡게 된 리타는 샘과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오히려 구원받고 있는 것은 자신이라는 사실과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자칫 어둡고 무거워지기 쉬운 테마를 제시 넬슨 감독의 간결한 연출과 연기파 배우 숀 펜, 다코타 패닝의 열연이 LA의 따사로운 풍경과 어우러지며 따사로운 감동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전편을 수놓는 비틀즈의 노래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85 공지 '대구의 그들이 나'라는 마음으로..이해인 고재명 2003.02.22 3012
3984 1500년 전 한반도의 옥수수는 누가 아메리카에서 가져왔나? 고원용 2009.06.29 3007
3983 공지 독서 관련 한자성어(펌글) 강신철 2004.12.27 3007
3982 공지 "좋은 인간관계" 책을 추천하며 황희석 2003.06.29 3003
3981 공지 Linked.. 구용본 2002.11.22 3000
3980 공지 클럽소개?? 구용본 2002.12.06 2997
3979 공지 9차 모임 대덕넷 기사 김요셉 2002.10.28 2997
3978 공지 별이 빛나는 밤에 13 박혜영 2007.11.02 2993
3977 공지 리더스가이드 제15차 무료제공 우수신간 목록 현영석 2002.12.18 2992
3976 <영국의 독서교육> 저자 초청 강좌 및 세미나 1 이동선 2009.12.21 2982
3975 공지 하노이의 봄 현영석 2003.02.24 2981
3974 공지 재미있는 운동상식 10가지^^ 황희석 2003.06.28 2976
3973 한국Technical Writing 학회 컨퍼런스 안내입니다. file 강호주 2009.12.16 2973
3972 새해 첫날 '지상 최대의 쇼'에 닥친 재앙 5 이정원 2010.01.03 2969
3971 공지 [taz ]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천강협 2003.01.20 2969
3970 2009 송년회 안내 - 프로그램/오시는길 2 임석희 2009.12.21 2965
3969 공지 [동영상] 133회 상대성이론 - 박문호 5 문경목 2008.01.10 2963
» 공지 I am Sam.....^^ 유수연 2002.11.22 2959
3967 공지 CBS책소개 11월6일 "영혼이 있는 승부" 현영석 2002.11.22 2957
3966 공지 조근희 님께 그리고 우리 크럽회원 분들께 보내는 편지 조근희 2002.12.26 29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