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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7 09:00

아고데고 미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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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전에 아고라에 갔었기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죄송에 죄송

그러면서도 회원님의 자유로움(? 애가 딸려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야하는 현실)
이 부럽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뵐께요


>제목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늦더라도 ....
>모임(8.15) 후기 올립니다.
>
>아침 8: 40 분 ---- 제일 먼저 아고라에 도착하여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                          어느 회원도 찾아볼 수 없었다.
>
>08 : 45 ------- :  한남대학교 경영학과 현영석 교수님 등장
>08 : 47 ------- : 계룡문고 이동선 사장님 등장..
>
>이렇게 한 분, 한 분 회원님들의 등장으로 야외모임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었다.
>
>한 20여분이 지났을까??
>벤처카페 아고라에 모인 우리들은 아주 중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비가 올지도 모르지만, 적벽강을 향해 돌진(?)해 나갈 것인가?
>아늑한 아고라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것인가?
>
>만감이 교차하면서 우리는 비가 오더라도 드라이브를 한 샘 치고 적벽강
>으로 장소를 옳기기로 결정했다.
>
>적벽강까지의 차편은 이동선 사장님의 스타렉스, 현영석 교수님의 소나타
>그리고 나의 차인 아반떼 이렇게 3대가 가기로 결정했다. (ㅋㅋ : 사실은
>3대가 전부였어요~~)
>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 공사관계로 한 5km 쯤은 가다서다를 반복하였지만,
>정체가 풀리면서 우리는 신나게 질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차량정체의 풀림과  거의 동시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계속된 질주로인해 우리는 목적지인 적벽강 다리
>밑으로 미끄러지듯이 도착해 버렸다..
>
>우선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급선무가 있었다. 바로 도식락이었다.
>이 글을 읽고 찔리는 회원들이 있겠지만, 가기로 통보한 회원들의 몫까지
>도시락을 준비했지만,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어 우리는 그것을 모두
>해결해야 하는 임무 아닌 임무를 맞게 된 것이다...
>
>각자 2개씩 도시락을 먹을것...(지킨 사람은 아무도 없음..)
>
>도시락과 현영석 교수님이 준비해 오신 양주를 반주 삼아, 우리의 멋진
>점심은 시작되었고, 끝났다..(시시하다구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다 쓰면 안 나온 사람들두 다 알게 되잖아요..약간의 비밀도 있어야죠~~)
>
>자..오늘의 하이라이트..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우리는 편을 나누어 축구시합에 돌입했다.
>골대는 커다란 돌맹이(사투리로 돌팍)를 두개 놓아 그 사이가 골대..
>'우리 회원님들 어찌나 축구를 잘 하시던지..특히 여자 회원님들..
>존경스럽습니다..ㅋㅋ
>나중에 할 일이 없으시면 축구 선수 해도 될 것같습데다..'
>
>우리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사력을 다해..도서 교환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는
>말에 정말 열심히,,,한 장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전반 20분, 후반 20분,
>모구가 지쳐가고 있었다. 그래서 경기 종료..
>
>경품으로 도서 교환권을 수북히(?) 받았고 우리의 자리인 다리 밑으로 와서
>수박을 주먹으로 깬다음 수저로 퍼 먹었다.
>칼이 있었지만, 이런 행동을 그때 아니면 언제 해 보리요..
>
>수박의 맛이 체 가시기도 전에 우리는 조금은 더러운 물이 흘러가는 적벽강물에 준비해온 포도를 씻어 먹었다.."어찌나 맛있던지..""
>
>
>적벽강을 뒤로한채 우리는 금산의 인삼 박물관에 도착, 그곳에서 여러가지 인삼의 종류와 재배과정 등을 보고 금산과 인삼에 대한 정보들을 머리속에 집어넣었다.
>
>그 후 이석봉 사장님의 유럽 탐방 사진과 함께.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유럽의 문화와 도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또다른 비젼을 심게 되었다.
>
>"금산에 와서 인삼시장을 보지 않은 사람은 금산에 왔다 하지를 말라"
>인삼시장에서 인삼을 사고 파는 관경을 보고 우리는 지친몸을 차에 싣고
>집으로 향했다.
>
>우리모두 금산을 사랑합시다..
>
>시간이 많이 지나 잘 못 썼습니다. 죄송하네요..
>
>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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