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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7시되니 벤처아골라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하니 계룡문고의 이동선사장님이 어린이날을 제정하여 어린이의 계몽의

선구자인 방정환선생님의 동화, 만년샤츠에 대한 토론을 유도하고 있었다.

내용은 창남이라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창남이가 내의를 입지않아

맨몸을 만년샤츠로 표현하면서 가난한 배경 속에서 굳건하게 살아가는

어린이의 표본을 그리고 있었고, 화재가 발생하여 입을 옷도 변변히 없는

가운데 창남이의 어머니와 창남이는 이웃 노인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나타나고, 창남이는 어머님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내용이었다.

책은 한 페이지에 글, 한 페이지에 그림을 삽입시켜, 그 시대적인 초등학교의

분위가가 나타나고 있었다.

  시대배경이 달라도 이러한 인간관계의 모습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느끼는 바가 많다. 동화 속에서 어른의 세계에서 가져야할 모습도 거의

유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시대배경과 generation gap이 이 작품을 읽는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느낌을

다르게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세대 차이와 시대적 배경을 달리하여도 인간이

가야하는 부모와의 관계, 이웃에 대한 애정, 그리고 선생과 학우들과의 관계

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이 글에서 계몽적인 많은 점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대학생들, 교수들, 기업경영자들, 사회인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훌륭한 책을 스스로 읽고 자신의 감상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하면서 아침을 즐기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책 읽기를 좋아하고 그 책속에 현재와 미래가 있다는

것을 믿는 이들이어서 대화를 하지않아도 좋아보인다.

이 모임이 성장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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