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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청춘 불온서적 Vol. 1 < 엄지세대 두 개의 뇌로 만들 미래 >


인류가 시작된 이래 가장 급속한 변화를 겪는 우리, 가장 큰 변화는 언제 어디서 필요한 것을찾아 정보를 습득하는 스마트폰의 보급일 것이다. 스마트폰을 자신의 제2의 뇌로서 사용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신인류 엄지세대이다.

지금의 엄지세대를 말한다면 바로 인터넷의 유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중 고등학교 시절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성화된 시대의 세대라 생각된다.

기성세대와는 차별화 된 정보 수집 및 여러 가지 생각들은 어쩌면 기성세대가 엄지세대를 바라보는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회화도 쉽게 단절될 수 도 있는 그런 상항에 놓여있는 것 일 수도 있다.

지금 세상은 몇 사람만 알면 여러 사람들을 알 수 있는 시대이다. 페이스북 같은 SNS의 발달은 데이터 과학의 길을 열었다 할 수 있다. 그속에서 엄지세대들은  이런 최신 정보화 시대와 기존 아날로그 시대와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속도의 데이터를 원하는 세대가 되었다.

그러나 과연 이런 급속한 속도의 지식의 양만 채울 수 있는 이 데이터가 과연 엄지세대에게 어떤 인성의 발달을 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된다. 오랜시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간 기성세대가 엄지세대를 바라보는 가장 큰 걱정이라 생각되어 진다. 몇 년 전에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24시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여성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24시간 아침부터 시작해서 목욕할 때 출근 저녁까지 한 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증세를 느끼는 등 거의 정신병 수준으로 스마트폰에 집착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여성이 바로 엄지세대가 겪고 있는 문제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리하여 이런 엄지세대들에게 들려주는 것 같은 공익광고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낳고 있지만 어쩌면 이런 엄지세대는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사회화 과정을 이루고 있는 현재 진행형일 수 도 있다. 그렇기에 함부로 엄지세대들 누구에게 뭐하고 할 자격이 없을 것이다. 왜냐면 그 엄지세대의 사회를 만든 것은 바로 기존 기성세대 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성세대들은 엄지세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무랄께 아니라 모르면 알려주며 함께 사회속에서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세대의 발전 속에서 세대의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나누는 것은 그 사회에 대해서 모순이라 생각되어 진다 그렇기에 소통하고 최대한의 서로의 노력에서 배려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만들어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엄지세대도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버린 모습이 아닌 주위를 한 번 쯤을 돌아 볼 줄 아는 그런 모습을가져야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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