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2012.05.29 21:09

7년의 밤을 읽고...

조회 수 19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 작가를 처음 접한것은 꽤 된것같다... 언론을 통해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는 것... 그리고 색다른 이력을 가진 소설가라는 것... 처음부터 문단에 들어선 것도 아닌데, 이 정도의 수상경력을 보면 왠지 천재가 아닌가 싶었다. 또한, 영국의 소설가 조앤 롤링을 떠올려 보기도 했다. 어쨌든... 책을 펴는 순간, 분위기 자체가 너무 음울했다. 하지만, 이내 속도감 있는 전개에 빠져들고 말았다. 영화화 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 책을 읽는내내 스틸것처럼 많은 이미지를 형상화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었을지도...
추리소설이며, 왠지 요즘의 사회현상을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다. 온갖 사람관계에 얽혀서 본성은 착한 사람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다든가 하는 사회적 현상말이다.
마지막 한 페이지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점도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었다. 책 두께에 비해 등장인물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인물의 내면묘사를 통해 지루할 틈이 없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6 문학예술 [문학일기 1] 칠레의 밤 / 로베르토 볼라뇨/ 열린책들 정광모 2010.09.28 2667
1255 2010 행복한 책 읽기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가 열립니다. 류지은 2010.08.31 1945
1254 경영경제 데이비드 케이 존스턴저 "프리런치" 1 장재훈 2010.08.14 2692
1253 자연과학 산소같은 여자라구? 그럼, 전자를 조심하라구! 5 신호순 2010.07.03 2936
1252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1 최윤배 2010.04.27 2900
1251 책 가지뻗기 - 우리 아이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 살아있는 글쓰기 3 지석연 2010.04.26 2538
1250 자연과학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을 읽고 4 신동찬 2010.03.22 3111
1249 기타 '내 짝꿍 최영대'를 읽고 조예진 2010.03.07 2838
1248 자연과학 '생명 최초의 30억년'을 읽고 신동찬 2010.03.06 2857
1247 엄마를 부탁해 2 file 최윤배 2010.03.02 2613
1246 [더글러스 애덤스] '영혼의 길고 암울한 티타임' 1 김희정 2010.02.04 2269
1245 '정 성' 3 김희정 2010.02.03 2234
1244 [보살핌], 2008, 사이언스 북스 2 이중훈 2009.12.26 2418
1243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을 읽고 1 지석연 2009.12.25 2649
1242 누리야 누리야를 읽고... 최유현 2009.12.16 2297
1241 기타 우동 한 그릇을 읽고.... 최유현 2009.12.07 4057
1240 인문사회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있다>를 읽어가면서 신영호 2009.11.28 3528
1239 자연과학 기억을 찾아서 3 이대건 2009.11.27 2971
1238 인문사회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 - 노암 촘스키 1 조태윤 2009.11.16 3139
1237 <북배틀>, 김명철 지음, 왓북, 2009 이중훈 2009.11.16 22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72 Nex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