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회 수 22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독서론에 관한 책 중 가장 인상깊었다. 책을 덮어놓고 많이 읽는다는 것은 인생 낭비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잘 감이 오질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이 정확히 짚어준다. 책을 읽는것보다 더욱 중요한 책 고르기, 제대로 선용할 수 있다면 한달에 1권을 읽더라도 의미가 충분하다는 것. 이것이 나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이었다. 책을 읽고 나에게 남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삶과 만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오락거리일 뿐이다.  상당히 중요한 책 같다. 우리는 독서라는 어떤 신화에 사로잡혀 독서 자체에 대한 반성은 별로 안해본 것 아닐까?
 

책 읽지 말라는 성철 스님의 말의 이면에는 읽되 제대로 읽으라는 교훈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성철 스님 자신이  많은 수의 책을 읽으셨던 것이다. 일단, 많이 읽는것은 둘째치고, 일단 이해하고, 그리고 그 이해한 것을 잘 기억하고 삶과 만나게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개운한 느낌이다. 늘 가슴 깊은 곳에서 날 답답하게 했던 정체불명의 혼란을 싹 내 눈앞에 펼쳐보인 느낌이다. 저자분이 참 예리한 분 같다.

  1. 신우제 독서록

  2.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 마이클 셔머

  3.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전 중3입니다!><)

  4.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5. 면장선거 -오쿠다 히데오-

  6.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 노엄 촘스키 1999년

  7. 연을쫒는아이 (중3입니다)★

  8. 흔들리는 나, 방황하는 나, 그 이유를 찾아 떠나다

  9. 어둠의저편

  10. 만들어진 신을 읽고( 마음의 기원, 에티카를 참고하여)

  11. 미러링 피플 (mirroring people) 소개와 번역자에 대한 고마운 인사

  12. 태양과 별자리 이야기 - 시대정신을 읽고

  13. '생명 40억년의 비밀'을 읽고

  14.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15. 4개의 통장

  16. No Image 30Oct
    by 김윤아
    2009/10/30 by 김윤아
    Views 2480 

    이어령 창조학교 [생각]

  17. No Image 16Nov
    by 이중훈
    2009/11/16 by 이중훈
    Views 2242 

    <북배틀>, 김명철 지음, 왓북, 2009

  18. 507년, 정복은 계속된다 - 노암 촘스키

  19. 기억을 찾아서

  20.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있다>를 읽어가면서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72 Nex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