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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21:30

나스타샤를 읽고

조회 수 444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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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은 매우행복한날이었습니다.

소설한권이... 자연에의 회귀에 대한 인간근원...종교적통찰, 인문학적인 소양, 삶의 가치..행복..사랑...빠른전개,,군더더기 없는 묘사...그리고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

제가 잘 표현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한참을 읽다가 줄거리를남편에게  이야기하여주었더니 평소에 책을 전혀 읽지 않으며 사색적 사고를 한다고 자부하던 남편이 책을  들고 식음을 전폐하고읽더군요

책을 다못읽은 남편에게 도저히 건네어 줄수 없이(주말부부로 월요일떠나는 남편에게) 오늘 마져읽었답니다.

마지막에는 너무 슬퍼 많이 울었습니다...

 

아들아 꼭읽어라....

엄마가 울었다는 거는 뭐 그래...그렇지만 아빠가 눈을 떼지 않고 계속읽었다는 것은 신빙성 있어...내가 볼께....

책을읽고 난 후의 아들과의 대화입니다.

 

이 책을 꼭보세요.

뇌와생각의 출현이후 이곳에서 소개하는 많은책을 거의 보고 있는데요.  두번째로진짜 감동적인 책입니다.....

 

조지수란 분이 책을 많이 쓰셨다는데요

 원래이름의 책을 구입하고싶은데 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
    임석희 2009.01.05 21:30
    1월 13일 대전정기강연회에 오실 수 있죠? ^^*
  • ?
    김원기 2009.01.05 21:30
    필명을 쓰신다고 하지만 이미 다 공개된 거니까 문제는 없겠죠. 조중걸/조송배/조지수 모두 동일인입니다. 출판사의 책 소개에서 영어로 썼다는 논문과 책은 검색이 되질 않더군요. 한국어로 된 것은 <인물과사상>에 쓴 "영상의 시대, 관념의 시대" 연작 논문과 <조중걸의 열정적 고전 읽기> <키치, 우리들의 행복한 세계> 그리고 고전으로 읽는 영어 학습서(공저)를 국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글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술의 전당 회지인 <예술의 전당>에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예술사에 대해 연재한 글이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
    김경희 2009.01.05 21:30
    작년에 열정적 고전읽기를 좀 읽었어요. 고전을 열정적으로 읽는다는 건 역시... (난처한 표정 이모티콘은 어떻게 하는건지) ... 열정이 필요해요. 지금 졸려서 고유명사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데.. 스파르타에 대한 아테네의 우월함에 관한 연설이 인상깊었어요. 소설에서는 조지가 그리스계 이민 2세에게 자부심을 고취시켜주는 부분이 있더군요. 나중에 하나하나 연결부분을 찾아봐도 재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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