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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사랑한 사람 문국현

by 박용준 posted Oct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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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딸 지원이가 즐겨보는 책이다

7살 우리딸이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나도 한장 한장 넘겨보았는데 이런 시가 있던데....등산을 좋아해서 산에 갈때면 나도 모르게 이 싯귀절을 떠올려보곤한다... .


 

나무를 심을 거야   ---   문국현

 


 


   나는


   나무를 심을 거야


 

   광야로 걸어 들어가

   땅을  팔 거야

 

   가슴속에 품어놓은

   우리의 세상

 

   새벽바람이

   안개를 몰고 오면

 

   가시무성이

   물푸레나무에

   이슬이 맺히어

 

   지금은

   슬픔의 땅

 

   우리 모두 이겨내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 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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