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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을 갔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연구와 실험을 하는 대학원생이다 보니 책에 있는 내용이 많이 와닿더군요... 이 책을 단순하게 요약을 하자면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잠재력과 아이디어가 생겨나 문제해결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서울대 황농문 교수는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항상 반복되는 생활과 하루종일 연구만 해야 된다는 스트레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스승과 뛰어난 사람들의 습성을 파악하게 되었고, 그 노하우를 통해 자신의 연구활동 뿐만 아니라 가치관까지 바뀌게 되었다는 겁니다. 몰입을 하는 것에도 5단계로 나누어 일반 사람들도 실생활에 적용하게끔 제시를 해 놓았습니다. 실제로 작가 본인이 이런 몰입 단계를 거치면서 평생동안 풀지 못했던 난해한 문제들을 꾸준한 몰입과정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 자신도 저의 잠재력과  능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잠재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도 꾸준한 생각과 몰입을 통해 수 백번 실패하면서도 굉장한 발명과 이론을 증명하였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항상 끊임없이 사고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Epilogue를 보면 박문호 박사님과 이석봉 사장님 등 북스클럽의 운영진에 대한 얘기도 나와 참 반가웠습니다. 사람의 뇌는 생각하면 할수록 끝이없고, 무한대적인 재미나고 참 신기한 조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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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6.21 23:59
    문서를 기안할 때 처음에는 막막하다가, 계속 고민(몰입이라고 해야 되겠죠?)하면 어쨋든 백지가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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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06.21 23:59
    황농문 교수님과 만난 적이 있는데
    박문호 박사님을 아주 좋아하십니다. 존경한다고 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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