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1987A와 별의성장-2008-06

 

노모토 하루요 지음

노모토 겐이치 감수 / 정현수 옮김

전파과학사 /238p

1997년 4월 1일 출간

19800 / 2007년 7월 31일 발행

 

100booksclub의 천문우주소모임에 발표준비를 하면서 읽게 된 책이다.

 

올해들어 천문학에 관한책이 벌써 세번째다.

 

발표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두번정도 읽게 되었다.

 

먼저 읽었던 사이먼 싱의 <빅뱅>처럼 수식도 없고 이야기식으로

 

전개되어 있어 읽기 편했고 무엇보다 발표주제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내용이 더 잘 들어왔다.

 

238페이지의 다소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별에 대해 아주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쉽게 우리에게 별의 운명에 대해 알려준다.

 

나같이 천문학에 문외한인 사람이 읽기에도 지루하다거나 어렵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이책은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인터넷자료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내가 알고싶었던   ‘초신성1987A의 특징이라든가? 왜 그렇게 초신성연구가 중요

 

한 것인가?’대한 많은 답을 제시하고 있고, 더불어 별의 탄생과 성장에

 

 대해 아주 자세히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식을 하나도 쓰지 않은점.

 

 뉴트리노에 대한 이야기등 초신성의 분류등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초신성에 관해 관심이 있다면 이책을 한번 먼저 읽어보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초신성에 관한 책이 3권이 나오는데,

 

그중에 초신성에 관한 내용으로 가득한 것은 이 책 한권뿐이다.

 

좋은 책을 소개시켜주신 박문호 박사님께 많은 감사를 드리고,

 

 이런 좋은 책이 대한민국에서 최대의 인터넷서점을 표방한다는

 

 Y서점에서 조차 검색자체가 안되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역시 좋은 책은 구하기기 쉽지 않고 책을 보면 먼저 사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히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