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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2008-05

by 조동환 posted Jan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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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드러커 마지막 통찰-2008-05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사임 지음/이재규 옮김


명진출판/402p


19800 / 2007 7 31일 발행


 

올해(2008)들어 가장 오래도록 읽은책이다.

 

100booksclub의 경영경제 소모임에 가기전까지 다 읽고 가겠다고 마음먹고

 

 읽었었는데, 100page정도 남겨두고 열흘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갔다.

 

그날 다 읽을려고 좀 더 노력했다면 다 읽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돈다.

 

결국엔 이책을 오래 붙들고 있었지만, 다른 책을 읽지 못한 것에 비하면

 

내 머리속에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날 마라톤대회마저 포기하고(미리 약속을 소모임에 잡아둔 상태라) 참가했건만,

 

나의 의지부족으로 책마저 다 못 읽고 참석하게 되었다.

 

이책은 다른 책들처럼 드러커가 직접 쓴 책이 아니고 그렇다고 드러커 개인에 대한

 

책도 아니며 드러커의 경영사상에 관한 책이다.

 

39권이나 되는 드러커의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은 나로서는

 

이책부터 읽는 것이 드러커를 가장 빨리 알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나의 잘못된 판단이었다.

 

내가 독서의 길로 들어가게 되었던 책이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였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던 지식근로자,지식경영, 자기경영, 이런 모든 개념들이

 

사실은 드러커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몰랐었는데, 이번에 알게되었다.

 

앞으로 4년간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배우게 되는데, 이 책을 읽은 것으로서  

 

그 첫걸음을 뗀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시간 졸음과 싸워가면 힘들게 읽었고 여러 번 훝어보기도 했는데

 

아직도 감이 잘 오지않는다.

 

그만큼 많은 내용과 깊이가 있어서 그런것인지, 내가 이해의 수준이 낮아서인지

 

아직 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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