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지
2008.01.15 07:07

사이먼 싱의 빅뱅-2008-03

조회 수 273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이먼 싱의 빅뱅 2008-03


사이먼 싱 지음/곽영직 옮김


영림 카디널 출판/2006년 6월 10 발행


23000 / 552p


 


수유너머의 겨울 강좌 우주 그 물리학적 이해를 듣기 위해 그동안 사두고 읽지


 

못했던 많은 책들 가운데, 박문호박사님께 조언을 구하여 먼저 읽게 된 책이다.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읽기가 만만치 않으리라 여겼으나 생각과 달리 두께에

 

비해 무게도 가벼웠고, 한번 쭉쭉 훝어 볼려고 책장을 넘기는 순간 3시간이

 

금새 흘러버렸다.

 

너무나 재밌는 책이라 시간이 없어서 빨리 못 읽는 게 아쉬웠을 정도이다.

 

또한 각 장마다 요약노트로 다시 내용을 되새겨 주어서 자칫 그 장의 내용을

 

다시 찾고 싶을 때 유용하게 볼 수 있게 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나 같은 천문학의 문외한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써서 잘 된

 

책이라 생각한다.

 

천문학의 역사와 발전사등을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루하지 않았고,

 

수식도 많지 않고 소설이나 역사책처럼 쉽게 읽히는 책이다.

 

 최근에 읽었던 과학책 중에서 가장 흥미 있었고 과학책도 재밌는 책이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컬러로 된 사진이 없다는 점 정도 밖에 없고

 

천문학의 역사서처럼 두고두고 아끼며 읽고 싶다.

 

한가지 머리속에서 궁금증은 라디오에서 어느채널이나 들리는 잡음이

 

우주배경복사로 인한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답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끝으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무지했고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중엔 이책을 읽으면서 알게된 여러 사실 중 우주공간에 떠 있는

 

 허블망원경의 이름이 왜 허블이었는가도 포함된다.

 

이제 천문학으로 들어가는 첫발걸음을 디딘 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편안하고

 

다음책은 무엇으로 할까 고민도 된다.

 

Prev ‘에델만’이라는 산을 오르며... ‘에델만’이라는 산을 오르며... 2007.04.27by 엄준호 왜 공공미술인가 Next 왜 공공미술인가 2007.10.02by 윤성중

  1. [29] 스티븐 샘플, '괴짜들의 리더십'

    Date2007.05.30 Category공지 By이동훤 Views2720
    Read More
  2. 나무야 나무야

    Date2008.01.11 Category공지 By김미순 Views2721
    Read More
  3. [독서일기 18]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이재원 옮김/ 이후

    Date2011.08.29 By정광모 Views2721
    Read More
  4. ‘에델만’이라는 산을 오르며...

    Date2007.04.27 Category공지 By엄준호 Views2727
    Read More
  5. 사이먼 싱의 빅뱅-2008-03

    Date2008.01.15 Category공지 By조동환 Views2730
    Read More
  6. 왜 공공미술인가

    Date2007.10.02 Category공지 By윤성중 Views2733
    Read More
  7. 춘아, 춘아, 옥단춘아, 네 아버지 어디 갔니?

    Date2007.10.22 Category공지 By윤성중 Views2739
    Read More
  8.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나린 저

    Date2009.07.16 Category경영경제 By김영훈 Views2739
    Read More
  9. 꿈꾸는 기계의 진화 -로돌포 R. 이나스(김미선)- (북센스)

    Date2007.06.06 Category공지 By이재우 Views2740
    Read More
  10. 노박씨 이야기를 읽고...

    Date2009.05.24 Category문학예술 By윤석관 Views2743
    Read More
  11. "놀라운 가설"을 읽고

    Date2006.11.22 Category공지 By엄준호 Views2745
    Read More
  12.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 반기문 지음)

    Date2007.03.06 Category공지 By최윤배 Views2746
    Read More
  13. [세포의 반란] / 로버트 와인버그

    Date2012.10.13 By이낙원 Views2746
    Read More
  14. <선학동 나그네>를 읽고

    Date2009.03.30 Category공지 By최선희 Views2759
    Read More
  15. 기획천재가 된 홍대리(051225)

    Date2005.12.25 Category공지 By최병관 Views2761
    Read More
  16. [40] 제프리 크레임스, '7인의 베스트 CEO'

    Date2008.04.06 Category공지 By이동훤 Views2761
    Read More
  17.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Date2008.01.10 Category공지 By임석희 Views2767
    Read More
  18. B급 좌파

    Date2003.06.25 Category공지 By오주학 Views2770
    Read More
  19. The Next Korea : 대통령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Date2003.06.25 Category공지 By이창영 Views2771
    Read More
  20. 유뇌론(唯腦論) -요로 다케시(김석희)- (재인)

    Date2007.05.25 Category공지 By이재우 Views277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72 Nex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