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성찰

by 조윤정 posted Dec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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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사랑은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사랑은 배워야 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나 역시도 사랑이란 생각하고 배워가는 것이 아니고 단지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만의 제한된 방법으로 사랑하려 했고, 사랑의 결과로 생긴 혼란과 외로움이 사랑에 관한 내 지식 부족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했다.




요즘 나의 고민들을 속 시원히 설명해준 이 책에게 고맙다.




-우리는 다른 존재와 접촉할 때 자기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혼자 있음'과 '외롭다' 는 극단적인 차이가 있다. 여러 사람들에 에워싸여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혼자 있다는 것은 무엇엔가 도전하기 위한 준비일 때가 많다. 그것은 또한 자기를 눈뜨게 한다.


-사랑은 끊임없이 자기를 개방하는 것이다


-사랑은 순간을 산다. 오늘을 산다. 어제 속에서 잃지 않으며, 내일 속에서 버리지 않는다. 사랑은 지금이다.


-사랑의 장애물은 우리 자신이 만든 것이다. 사랑 자체가 스스로 장애가 되는 법은 없다. 사랑은 강물처럼 막힘 없이 흐른다. 순간순간 변화하고 성장하면서...


-사랑하며 살고 싶으면 당신 자신부터 '확실한 사랑'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는 내 감정에 솔직하고 사랑 느끼기를 무서워 하지 말기.


나만의 독특함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으로 살 수 없음을 깨달았다.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태도로, 실수를 좀 하면 어떠랴 내가 저지른 실수에서 무엇인가 배우는 자유도 나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