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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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고미숙 지음 / 그린비 출판
2003년 3월 25일 발행-개정판 2004년 3월 25일
462p /13900

열하일기와 박지원

나에게 있어 열하일기와 박지원과의 만남은 김탁환교수의 '열하광인'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갖고 지내던중 아파트복도의 게시판에 유성구청의

 

'한권의 책 콘서트'라는 게시물을 보게 되면서 부터이다.

'열하광인'을 다 읽기도 전에 바로 이 책을 주문해두고,

 

다 읽으면 바로 읽어야지 마음먹었다.

고미숙박사님과는 100booksclub의 인연이 있는지라,

 

꼭 강연에 참석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럴려면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야한다는 심적 압박도 있었다.

책이 나에게 책을 소개해주었고, 그리하여 멋진 만남이 되었다.

462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이틀만에

 

그것도 야간근무를 하면서 읽기엔, 사실 벅찼다.

하지만 내가 만들어둔 마감시간.

 

즉 강연시간 전까지 다 읽기로 다짐했고 결국 난 다 읽었다.

독후감도 꼭 쓰겠다고 생각했기에 이것 역시 마감시간 전까지 쓸려고

 

 책을 다시 여러번 훝어 보게 되었다.

고미숙박사님의 책은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벌써 3번째 책이다. "나비와 전사",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아주 즐겁게 읽어나갔다.

이 책을 읽은 나의 느낌은 뭐랄까?

 

박지원과 열하일기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는 것이

솔직한 느낌일것이다. 그 시대와 정조, 문체반정, 다산 정약용, 많은 것이 궁금하다.

결국 역사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던 나에게

 

그 길로 들어가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것이다.

열하일기와 박지원, 그리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고미숙 박사님의 멋진 강연을 마련해주신

유성도서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이런 강연을 더욱 많이 만들고 홍보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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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숙 2007.12.07 23:13
    야간근무하면서 책읽느라 힘들었겠네요
    그래도 평소 좋아하던 고미숙박사님을 만나고 와서 기분은 좋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
    김미순 2007.12.07 23:13
    야간근무 하면서 이틀만에 다 읽었다니 대단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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