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회 수 22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영 컨설턴트. 변화경영전문가. 작가는 왠만한 독자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나는 이 책을 펼쳐들었고 책을 다 읽고나서 나는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작가는 이 책 말미에서 이런 브랜드파워에 대한 언급을 한다. 나도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제목과 출판사를 본다. 내가 출판사를 보는 이유는 어떤 책을 구입하였을 때, 그 책이 좋은 책이라는 판단이 들면 다음 구입시에 그 출판사의 책에 눈이 가게 되어있다. 이것도 하나의 브랜드파워이다. 소비자는 브랜드를 기억할 뿐이지, 그 제품의 기능이라든지,부품,서비스 등은 그 이후의 일이다.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이 목표는 대부분 작심삼일에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것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세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그래프를 활용하여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중간점검, 그리고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목표를 주기적으로 세워서 그것을 반드시 달성하여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정표 없이 우리는 우리가 바라고 있는 곳을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다. 확신을 가지지 못하면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지속적으로 자신을 설득시켜 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직업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사람,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사람 등등 그 종류도 수천가지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일이 좋아서, 흥미있어서,재미가 있으니까 그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돈이나 명예는 그 뒤에 따라왔을 뿐이다.

 

"그대가 무엇을 해도 좋다. 그러나 열정이 없이는 그 일을 아주 잘할 수 없다."

"평생 그 일만 하며 살았을 때, 그리하여 그 일을 하주 잘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고 믿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일이다."

 

작가는 잘 나가는 IBM의 팀장 자리를 박차고 나와 한 달 동안 산 속에서 단식과 다름없는 생활을 한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었인지, 그리고 가슴속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기 위하여 일부러 척박한 환경에서 생활을 한다. 그렇게 해서 자신이 돈과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

 

그래서 작가는 그 생활을 청산하고 책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집안에 사무실을 꾸리고 1인기업, 공병호 변화경영연구소를 만든다. 굉장한 변화였고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 용기란 두렴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쫓는 긍정적인 행위를 뜻한다. 따라서 두려움이 없다면 용기도 없는 것이다. 자신감은, 성공에 이르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준비하는 철저함에 의해 만들어진다."

 

누구나 사람은 본질적으로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혹은 리스크를 떠안고 싶지 않기 때문에 변화를 싫어하며 현재에 만족하려 한다. 허나 이것은 자신에 대한 비겁함이며, 도전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하다. 성공하려면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된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단계에 불과하다. 작가는 안정적인 직장에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아갔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진정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였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울타리 밖을 뛰쳐나왔다. 아무도 그에 대해 변화를 요구하거나, 욕하는 사람이 없었는데도 말이다. 인생은 자기한계에 대한 도전이며 자신과의 싸움이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자기 발전은 없으며 이미 죽은 영혼에 불과하다. 나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하루에 몇 시간이라도 시간을 내어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 자주, 후회 속에서, 오래도록 닫혀지 문을 쳐다보며 아쉬워한다. 우리 앞에 또 하나의 문이 열려져 있는 것도 알지 못한 채."    -헬렌 켈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6 공지 [20] 제레미 리프킨, '바이오테크 시대' 이동훤 2007.04.09 2221
995 공지 도시풍수 2 조동환 2007.04.09 2170
994 공지 [55] 올 댓 와인(조정용) 3 서윤경 2007.04.05 2526
993 공지 뜻으로 본 한국역사(2??) -함석헌- (한길사) 이재우 2007.04.01 2341
992 공지 얼굴, 한국인의 낯을 읽고 석훈 2007.03.28 2552
» 공지 그대,스스로를 고용하라( 구본형 지음) 최윤배 2007.03.24 2230
990 공지 [19] 지그 지글러, '정상에서 만납시다' 이동훤 2007.03.24 2354
989 공지 중국견문록 file 정희정 2007.03.20 2083
988 공지 직장인 마인드맵 민충근 2007.03.18 2517
987 공지 업무천재가 된 토리오 민충근 2007.03.17 2248
986 공지 [18] 류시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1 이동훤 2007.03.14 2250
985 공지 보랏빛 소가 온다 2 file 정희정 2007.03.14 2010
984 공지 [17] 한국역사연구,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 이동훤 2007.03.12 2322
983 공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성덕현 2007.03.11 2324
982 공지 컨설턴트는 어떻게 일하는가 이명의 2007.03.10 2337
981 공지 조선상고사(215) -단재 신채호(박기봉옮김)- (비봉출판사) 2 이재우 2007.03.10 2902
980 공지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1 석훈 2007.03.08 2588
979 공지 보랏빛 소가 온다. file 정희정 2007.03.07 2234
978 공지 문학의 숲을 거닐다 정현경 2007.03.07 2216
977 공지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1 정현경 2007.03.07 24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72 Nex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