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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6 09:00

미래뉴스를 먼저 읽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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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뉴스를 먼저 읽는 남자,박용재,맑음

‘06.7.23(일)1725,사무실에서(정중영 기증)



❍ 영혼과 신비 그리고 종교문화

-어느 날 문득 길을 걷다가 바라보는 빈 벤치. 그 위를 지나는 바람처럼 인연은 그렇게 왔다. 또 바람처럼 그렇게 갔다. 인연은 만남을 낳고, 만남은 이별을 낳는다.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낳는 것일게다. 멀리 보면 죽음도 다 인연인 것이다. 그 죽음 이후의 영혼도 마찬가지일 게다. 영혼의 인연도 만남을 낳고, 영혼의 만남 역시 이별을 낳을 것이다. 그 이별 다음은 무엇인가. 우주법계의 뜻을 어찌 알겠는가?

❍ 구병을 넘어 구명으로

-영혼의 세계는 인종, 직업, 종교와 달리 모든 게 통합된 영혼계가 존재한다는 의미

-병든 사람을 위해 제례음식을 차려 놓고 절에서 올리는 초혼의식이 구병시식이다. 포한이 많아 이승 언저리를 떠돌고 있는 혼령을 천도해 정토나 천계에서 거듭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법식이다. 쉽게 말해 억울한 귀신을 불러내 배불리 잘 먹여 보내주는 대가로 환자의 질환치유를 따내는 종교행위다.

-빛은 8분 13초 전의 태양을 보여주지만, 염은 생각하는 순간이 태양이다. 일본의 신칸센 중 두 번째로 빠른 기차의 이름은 ‘빛’이다. 가장 빠른 기차는? ‘염’이다. 제일 빠르고 강한 힘은 염력이다.

❍ 스타고스트 컬처클럽-‘오장육부’는 ‘인간’과 동의어다. 그런데 사람을 가리키는 오장육부라는 말에 왜 두뇌가 포함되지 않았을까. 뇌가 관장하는 정신세계, 그 곳은 곧 영혼의 영역이라는 선인들의 선각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바로 이 뇌를 영혼에게 가장 쉽게 내주고 있는 이들 중 상당수가 예체능계에 능한 남녀라는 점이 묘하다.

❍ 영혼세계의 역사책

-정조는 북벌계획을 실행하기 직전 눈을 감는다. 부스럼이 심해져 죽었다고 하나 정확한 사인은 탕약의 독극물이었다. 정조의 암살을 모의하던 세력은 부스럼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탕약에 미량의 독극물을 첨가했다. 병세가 악화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정조는 결국 숨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근시안적으로 보면 당쟁으로 독살된 듯하다. 하지만 정조의 독살 배후에는 보다 큰 세력이 있었다. 바로 청황실이다.

-케네디 혼령이 법사에게 털어놨다. ‘UFO의 실체를 미국인과 세계에 공표하려는 바로 그 순간 총탄이 날아왔다. 달을 기지 삼아 지구를 빈번히 오가는 외계인의 존재를 알리려 했었는데......’

-‘아버지 환웅은 중국 북부에서 먼저 청동기 문명을 발달시킨 부족의 한 장군이다. 특히 고아시아족들이 살던 한반도를 침략하는 데 앞장섰던 전투 부대 대장이었다’고 밝혔다. 한반도 북부를 평정한 단군 아버지(환웅)의 부대가 토착부족, 곧 곰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숭상하던 부족들 중 곰부족의 딸을 아내로 맞아 낳은 아들이 바로 단군 자신이라고도 했다. 단군은 또 ‘쑥과 마늘을 가지고 동굴에서 견디라는 이야기는 여염집 여자들과는 달리 밖에 나가 잡혼을 하지 않고 한집에 머물면서 지배자만 섬기게 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기붕 영혼은 당시 자신이 그렇게 비참하게 죽었던 이유가 ‘내가 죽으면 이승만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생각했던 군부, 경찰 등 권력핵심의 결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의 사주를 받은 저격자가 새벽에 집으로 난입, 가족 4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백마강은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을 연상시킬 정도로 큰 강이었다. 궁녀 숫자가 3000명이 아니라 열댓명 남짓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금동미륵 반가사유상은 미륵강림을 기다리는 차원을 떠나 선덕여왕 자신이 바로 미륵임을 만천하에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야심찬 불상이었던 것이다.

❍ 귀신의 복덕방, 영혼의 부동산중개사

-화장을 하면 육신에 대한 카르마가 없어져 발복은 못해도 적어도 화는 보지 않는다. 매장을 원하지만 몸이 많이 아픈 환자였다면 화장을 한 뒤 유골함을 이용해 매장하길 권한다.

-명당이 ‘있다, 없다’를 떠나 자신의 출세를 위해 부모를 명당으로 모셔야겠다는 생각은 명백한 불효다. 속된 말로 조상을 팔아먹는 행위다. 그런 마음을 가진 이는 훗날 반드시 벌을 받게 돼 있다.

-법사는 “청와대 터는 귀신의 터이므로 올바른 양심을 갖지 못한 사람은 반드시 강한 응보를 받는다. 반면 청와대를 미련 없이 버리고 하야한 이들은 모두 천수를 누렸다. 이승만 대통령, 윤보선 대통령, 그리고 와병 중인 최규하 대통령이 그러하다”고 귀띔했다. 또 “이승만 대통령의 양아들 이강석과 그의 생부모인 이기붕 부통령, 박마리아 여사의 비참한 최후에도 청와대 터의 살기가 깊게 작용했다”고 투시했다. 이기붕 부통령의 조부는 조선말 명성황후와 흥선 대원군간 권력 투쟁에 개입했다가 멸문지화를 당했다. 그 조부가 대를 건너 뛰어 이기붕으로 환생, 또 다시 옛 대궐 터에서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권력을 누리다가 역시 전생에서처럼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 미래뉴스를 먼저 읽는 남자

-‘우연’ 이라고 부를 수 잇는 일은 없다. 모든 것은 결국 우주 법칙들의 상호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결과론에 불과한 것이다. 다만 전체 우주 법칙의 외연적 부분을 고찰하지 못할 때 ‘우연’이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같은 세상만사의 배후에서 그 조화와 반응을 조정하고 있는 우주 법칙들은 최종 목표, 곧 우주의 완성과 큰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인간의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주 법칙이라는 질서 속에서 완성을 향해 나가는 프로그램 속에서 진행된다. 인간은 우주의 커다란 법칙과 가치를 인식할 때 개어 있는 정신을 가질 수 있다. 보통 인간의 수준을 넘어 최종 완성된 인간의 모습에까지 접근 가능하다.

-비결서들에 따르면 남북통일은 2025년 9월이다. 그리고 ‘구세주’의 객관적 조건은 삼팔선 이북에서 출생, 금강산의 정운기를 받아 1945년 8ㆍ15 광복 전 동쪽 섬나라(일본, 미국)에서 일시 기거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

-세계 구리 매장량의 70%를 차지하는 몽골과 인구ㆍ기술대국인 한국이 손을 잡아 몽골리언 벨트를 구축한다면 미래는 아주 밝다.

-한국을 움직이는 시계바늘은 20년마다 한바퀴씩 돈다.

-노스트라다무스,에드가케이시,진 딕슨,격암 남사고,토정 이지함,탄허,루스 몽고메리,마더 십턴,최수운,몬타누스주의자들, 오순절파, 조로아스터,마호멧,피오레의 요아킴,사보나롤나,토마스 뮈처,야코프 뷔메, 조지폭스,조지프 스미스

-역사는 배우는 게 아니다. 그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흘러가게 놔둬야 한다. 종교보다는 문화와 정서가 우선이다. 인류는 인연(因緣)의 시대를 지나 전(電)연의 시대를 살고있다. 이제 곧 영(靈)연(緣)의 시대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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