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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0 09:00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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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식/궁리,‘06.3.30.2118시 사무실에서



❍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맞던 날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에 이미 자연으로부터 사형 언도를 받았고, 더구나 자신은 이미 늙어 장차 기다릴 것은 온 갖 고통뿐이기 때문에 기뻐해야 한다고 제자들을 위로....부당하게 죽는다는 소리에 “내가 지극히 아끼는 아폴로도로스여, 그대는 내가 부당하게 죽지 않고 정당하게 죽기를 바라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탈레스를 그리스 최초의 철학자.....‘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며, 남에게 충고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너 자신을 알라’도 탈레스가....가장 힘든 일은 ‘간교한 폭군이 무사히 늙어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는 것“....역경을 이기는 것은 ”우리보다 더 불행해진 적들을 바라보는 것“

❍디오게네스 별명이 개, 알렉산더에게 “저에게 무엇을 흔쾌히 주는 사람을 다정하게 핥고, 아무것도 주지 않는 사람을 향해서는 으르렁거리거나 짖어대며, 저를 구박하는 사람은 물어뜯기 때문입니다”...“....폐하께서 햇볕을 가리고...”

❍ 크라테스: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일으켜 세우신다 해도, 또 다른 알렉산더가 나타나 저의 조국(테베)을 파멸시킬 것입니다. ❍ 볼테르: 솔로몬이 어찌 수탉만 하겠는가

❍ 가장 오래된 직업

-의사: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듬 -건축가:아담이 태어나기 전 우주를 창조하고 유기적으로 조직

-철학자:우주 창조 전에 대혼돈을 앞에 놓고 구체적이고 치밀한 사유 -정치가:누가 대혼돈을 창조?

❍ 소크라테스:한 나라의 우두머리가 되어 그 나라의 모든 일을 주관하는 이들 중,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처량한 노예상태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네. 오히려 자기들이 더 자유롭다고 믿고들 있지

❍ 안티스네스:사람들은 독보리는 열심히 골라내고 군대에서 용기없는 병사들은 귀향시키면서, 정치판에서는 천하고 추하며 못된 자들이 정부속에 끼어 있어도 그들을 가려내어 내치지 않는다.

❍ 볼떼르:육신이 부활하기를 기대하며 시신에 방부제를 바르면서, 어찌하여 뇌수만은 제거하였을까? 그 세력가들이 뇌수없이 부활해야만 할 중대한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다.

❍ 디오게네스가 서툰 연주가를......“저토록 건장한 젊은이가 다른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노리는 산적이나 해적이 되지 않고 얌전히 키타라나 연주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상한 일입니까?

❍ 솔로몬이 모든 죄수들이 자기들은 결백하다고 하고 한 명만이 당연히 벌을 받고 있다고 하자 “이 소름 끼치는 죄인을 즉시 석방하라! 못된 죄수가 이곳에 있는 무고한 사람들을 타락시킬가 두렵구나”

❍ 디오게네스:-당신은 지금 저 사람이 돌려달라고 하는 물건을 훔쳤으니 당신의 잘못이오! -당신은 저사람이 훔치지도 않은 물건을 내놓으라고 억지로 내놓으라고 하니 당신의 잘못이오

❍ 바위를 증인으로 ❍ 에스클라본:그대가 원하는 만큼이나 돌려주라:❍ 김만 쐬었으니 소리만 들어라:음식중 정묘하여 금방사라지는 부분만을 팔았으니, 고객이 주화 한 잎을 두드려 그것에서 비롯된 소리를 상인에게 들려주면, 그것으로 대금 지불 임무는 완료된 것으로 .....❍ 자기의 귀가 말뚝에 박힌 사람도 ....‘저도 현장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나이다“❍ 변호사가 친구 변호사에게......닭의 털을 열심히 뽑게

❍ 인사에 답례를 안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에게 소크라테스:‘자네가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사람이군! 미친놈을 만날 때 자네는 화를 내지 않지? 그런데 촌놈 하나를 만나고나서는 어찌 그리도 괴로워하는가?❍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를 발로차자....어떤 당나귀가 뒷발로 나를 걷어찼다고 내가 그 당나귀를 고소해야 하겠는가?

❍ 아리스토파네스가 <구름>이라는 작품으로 우스꽝스럽게 극화....“그들이 나를 지적하는 것이 진정한 나의 단점들이라면, 그들이 나의 못된 버릇을 고쳐주려는 뜻이겠고, 그렇지 않다면 그들의 비난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험담한다는 소리에는 ‘아마 고운말을 배우지 못한 모양이군요“

❍ 알키비아데스가 집터를 주자 “내가 신발이 없다고 해서 그대가 나에게 가죽을 가져다주면, 내 손으로 신발을 지어 신으라 했다고 가정배보세. 만약 내가 그 가죽을 받는다면 내 꼴이 우스꽝스럽지 않겠는가?”❍ 안티스테네스가 플라톤 위문가서 “답즙은 선명히 보이는 군!, 그런데 자네의 오만은 보이지 않네그려, 그것은 아직 토하지 않았나?

❍ 알렉산더의 매제인 페르카디스가 디오게네스을 부르며 협박하자..“왜 그렇게 저를 협박하시지 않았는지 모르겠군요. 자네없이 나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네”❍ 디오게네스가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자 개라고 놀려대는 사람들에게..‘내가 먹을 것을 꺼내자마자 내 주위에 우르르 몰려들었으니 그대들 역시 개들임에 틀림없군“❍ 디오게네스..‘사자는 자기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의 노예가 아니라네. 사자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 노예이지.두려워하는 자가 진정한 노예이네.❍ “내가 구걸하는 것은 돈이지. 그 따위 말도 안 되는 충고가 아니오”

❍ 보들레르-상이라는 것은 인간성을 타락시키는 악마와 같다.....에릭시티-“레지옹 도뇌를 훈장을 사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그 상이 자기에게 수여되도록 처신하지 말아야 한다”❍ 멋쟁이 수다쟁이에게 디오게네스가 “상아를 깍아 만든 칼집에서 자네는 기껏 납으로 만든 칼이나 쉴새없이 뽑고 있네. 부끄럽지 않은가?”

❍ 테오프라스토스는 스승 아리스토텔레스가 능란한 말솜씨가 신들의 언사 같다 하여 붙여준 별명...“뒤죽박죽 무절제하게 지껄이는 것은 고삐없는 말에 자신의 몸을 맡기는 짓보다 더 위험하다”..침묵하는 사람에게는 “참 잘하는 짓이야. 자네가 진정 무식하다면! 그러나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일세. 자네가 무엇을 좀 배웠다면”

❍ 제논:우리의 귀는 하나인데 왜 입은 하나인지를 오늘에야 알게 되었소.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뜻임을 이제야 깨달았소“❍안티스테네tm :아첨꾼들에게 걸려드는 것보다 차라리 깔가마귀 떼에 걸려드는 편이 낫다. 갈까마귀들은 우리가 시신이 되기를 기다려 먹지만, 아첨꾼들은 우리를 산채로 먹기 때문이다.

❍디오게네스:야수들 중에는 밀고자의 이빨이 가장 치명적이고, 가축들 중에서는 아첨꾼의 이빨이 가장 무섭지요

❍비온이 질투심 많은 사람이 처량한 기색으로 있자..“내가 자네를 위로해야 할지 그런지 말아야 할지 몹시 난감하네. 자네에게 불행이 닥친 것인지 혹은 자네 이웃이 큰 행운을 잡은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야”

❍아리스티포스가 소크라테스의 처형되던 때의 일을 술회하며 “불행에 처한 벗들을 도울 뾰족할 수가 없을 때에는 벗들이 수난당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괴로움이나마 면해야겠다는 것이라네”

❍걸인이 자기의 개를 삶아 먹고는 “아 가엾은 멍멍이! 지금 여기 있으면 모처럼 포식할 수 있으련 만!”

❍디오게네스가 낭비벽이 심한 사람에게 큰 금액을 요구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앞으로도 여러 차례 나에게 돈을 주리라 믿네. 하지만 자네는 내가 다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오직 신들만이 알고 계시니까”

❍비온 "노랭이들은 자기들 수중에 있는 재산이 정말 자기들의 것인양 정성껏 돌보지. 그리고 그것을 쓸때는 그것이 진정 다른 사람들의 것인 양 아끼지!“○재정관이 실수로 액수보다 많은 어음을 기재하고는 정정하는 도중에.....살다딘:펜이 나보다 더 후하다는 소문이 퍼져서야 되겠는가

○공중에 남은 돈만 하느님의 몫○무지한 유랑시인이 “나는 옷을 일곱 벌이나 받았는데 자네는 한 벌도”.....“물론이지 자네는 자네를 닮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반면, 나는 나를 닮은 사람을 만나지 못한 것 뿐일세”

○진정한 문인의 불행은 바보들에게 평가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대중의 광증이 어리석음과 짝짓기를 하여.....그의 처지는 날치의 딱한 모습과 비슷....조금 높이 오르면 새들이 채가고, 물속으로 들어가면 큰 물고기들이 삼켜버린다.○안티스네스:예쁜 여자는 행실이...못생긴 여자는 자네에게 괴로움을 줄텐데

○프랑스 바람둥이 기사 기욤:가장 헤프신 분께서 먼저 저를 치시지요○두달에 하나씩은 감당하기 어렵다

○프랑스인들은 사람들 앞에서 좀처럼 자기 부인에 관해 이야기하는 법이 없다. 그들 중 자기1보다 부인을 잘 아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염려해서..○32년전 불륜을 고해성사 하면서 괜찮다는 신부에게 “그럴 수 있겟지요. 그러나 가끔 그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할 때마다 행복해져요....

○매춘부가 자기의 아들을 임신했다는 얘기를 들은 아리스티포스 “바늘 일 백개가...어느 바늘에 찔렸는지 무슨 수로 알겠는가?○말의 귀가 쳐저있어 암당나귀 젖을 먹었고, 보석 속에 벌레가 있어 차갑지 않았고, 도시를 선물하지 않고 빵을 선물하여서 타고난 천성을 파악○고집불통-미인-남자-선물-바캍으로-비바람-익숙

○페리클레스 조카이며 소크라테스 제자인 알키아비데스 용모가 수려....“그가 소년 시절에는 남자들로 하여금 아내에게 등을 돌리게 하더니, 청년이 되어서는 아내들로 하여금 남편에게 들을 돌리게 하였다

○아랫배가 느슨-새가 둥지를 떠나-둥지를 잘 지켜 주세요. 배가 볼록-곳간이 벌써 가득-어서 곳간 문을 두드리시죠. 누가 길을 닦아놓았군-결코 길을 잃는 일은 없을 것○옛 이집트 잔칫상에 시신을 음식과 함께...다음날이라도 문득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살아 있는 동안 한 껏 즐거워하라는 뜻

○그대가 사제관 하녀의 침대에서 잔다고는 하지 않겠네. ....그대가 지난밤 그대의 침대에서 잤다면

❍신이 아담을 지상낙원에 만들어놓은 다음 특정 과일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네, 하지만, 자기의 피조물이 장차 어떻게 행동할지 뻔히 아는 존재가 그에게 은혜를 베풀며 그러한 조건을 내걸 수 있을까? 바그다드가 함락될 것을 뻔히 알면서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가정해보세 “바그다드가 함락되지 않으면 그대에게 백만 토만을 주겠노라‘ 그따위 제안이 곧 저질농담이 아니겠는가?

❍하느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려고 하려면...........우선 죄를 지어야 합니다❍신께서는 당신에게 가르쳐 주시지도 않은 것을 그들이 믿었다고 해서 그들을 단죄하실까?❍ 종교재판에서 .....억울하다고 항변하는 자들에게는 불경죄가 추가된다

❍종교재판에서 재판관 “ 전쟁 학살 혹세무민 선동 사기 등 소위 반사회적 행위라고 하는 것들은 범죄가 아니다. 미물들의 집단에 해를 끼친들 신성한 율법에는 추호도 저촉되지 않는다...진정한 범죄는 신을 모시고 제사를 받드는 이들에게 티끌만큼이라도 해를 끼치는 행위이다. 우리가 그들은 산채로 구울 것...

❍자기의 본분을 모르는 젊은 마귀라면 성수를 보고 도망칠지 모르겠사오나, 소신처럼 늙은 마귀가 맹물에 불과한 성수 따위를 두려워하리까?❍신에게는 마귀가 없어서는 아니 될 존재야. 신에 대한 경외심은 대개의 경우 마귀에 대한 두려움에 불과...그 두려움이 대다수 착한 열성 신도들의 신앙이다..그들도 만양 마귀가 없다면 신이나 사제들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걸세. 다시 말해 마귀는 신이 부리는 바람잡이...그 바람잡이가 나처럼 가난하고 불쌍한 놈과 상종이나 하겠는가!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나 극도의 불행에 빠질 때 사람들은 외설스럽고 걷잡을 수 없는 열성 신도로 변한다. .....재앙이 그들에게 가져다 주는 진정한 선물은 증폭되고 확산된 공포감이다. 그 공포감이 지옥과 고문실을 얼핏 보여줌으로써, 모든 종교와 폭군들의 존속을 담보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하늘이 재앙을 보내주지 않으면, 계시록을 썼다는 요한이나, 노스트라다무스와 같은 점쟁이들을 동원하면 된다.

❍그 새로운 유일신탁이 어찌나 이해하기 쉽고 명료한지 그 의미를 놓고 입씨름을 벌일 여지조차 남아있지 않다. ❍안티스테네스가 사제에게 ‘그렇다면 당신은 왜 서둘러 죽지 않고 이곳에 남아 서성거리는가?“

❍클레오파트라가 유대인 율법사에게 “우리가 부활할 때 벌거숭이도 되살아납니까?,,,”씨앗이 죽었다가 부활 할 때 싱싱한 껍질에 감싸여 이삭을 이루며 힘차게 치솟듯이 화려한 옷을 차려입고 부활...“❍만약 그것들을 믿지 않는다면 자비로운 신께서 그대를 수십억 년 동안, 아니 영원히 그대의 육신이 남아있건 없건 불에 서서히 구우실 것이니라

❍콘스탄티누스 대제 ‘강간 살인 약탈 신성모독 기타 가장 혐오스런 죄를 저지른 자라도 짐이 그를 물로 씻어주미만 하면 즉시 깨끗하고 순결해질 것이다“ 이 말을 들은 모든 귀족들은 영세받는 것을 죽음이 닥칠때까지 미루었다. 평생 범죄자로 살다가 정결한 사람으로 죽을 수 있는 비결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성서의 내용 중 아직도 이의와 이견이 제기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저 책들을 지은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그 사람들은 성경에서 믿어야 할 것을 찾은 것이 아니라 각자 자기가 믿는 것만을 열심히 찾았다오“ ❍묘비명...그 모든 노고를 감당하고 드디어 수 육십세에 졸하였도다. 나는 입을 다무노라. 나그네여. 그가 행하고 그가 본 일들을 내가 무슨 수로 여기에 다 적으리오!❍보좌 신부가 소녀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던 중 “저는 여러분이 입술을 벌겋게 칠하고 다니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행실 문란한 여자들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도저히 권장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그것의 맛이 고약하기 때문입니다.

❍아폴로가 이 따위 장난감을 무엇에 쓰겠느냐! 이런 것들은 우리에게나 요긴하지 않겠어?❍저는 제가 향유하는 것들뿐만 아니라 저에게 주어진 시련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무엇을 간구하거나 요청하는 짓만은 극도로 삼갑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그분께서 우리 자신보다도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의 이웃이 비를 기다릴 때 제가 쾌청한 날씨를 기원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제논의 제자 클레안데스:고령이 되자 ‘너무 먼 길을 왔다’고 하면서 굶어 죽음❍비온은 웅변술은 가르치지 않고 오직 철학만 가르침:가져온 것이 밀 뿐인데 어찌 보리를 팔겠는가?❍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이 자기가 하지 않는 말을 책으로 쓰자 :맙소사! 저 젊은이가 나를 수다쟁이로 만드는군

❍아르케실라오스의 제자가 에피쿠로스의 제자로 가자 : “멍쩡한 남자가 내시로 변할 수는 있지만 내시가 다시 멀쩡한 남자로 되돌아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벼룩은 다리가 없으면 듣지 못한다❍그녀가 내게 안겨주는 수치보다는, 내가 그녀에게 안겨주는 명예가 더 크다네

❍이곳에 들어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네. 진정 부끄러운 일은 들어간 다음 나오지 못하는 것일세!

❍소크라테스:훌륭한 조마사가 되려는 사람은 유순한 말 대신에 겁이 많아 잘 놀라며 날뛰는 말을 구입...그런 말을 길들인다면 다른 말들 기들이기는 아주 쉽지 않겠는가 ......그대들의 모습이 아름다우면 그 아름다움에 걸맞게 처신하도록 노력하라. 만약 거울에 비친 모습이 추하면 부지런히 지혜를 쌓아 모든 사람들이 그대들의 추한 용모를 잊게하라.....양피지에 내가 무엇을 쓴다 하더라도, 내가 쓴 것보다는 양피지 자체가 더 값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세“......”손님들이 검박한 사람이면 우리가 차린 음식에 만족, 식탐하는 사람이라면 언사가 날카로와질 것이고, 덕분에 우리의 대화는 그만큼 더 활기를 띠게 될 것“........”아내들의 단점들을 고치는 데 성공하면 진정 아름다운 반려를 얻게 될 것이고, 고치지 못하여 그것들을 묵묵히 감수할 경우, 자신의 완성을 위한 수련이 되지 않겠는가?“ 알키비아데스와 대화를 나누는 그에게 물을 쏟아붇자 ”천둥이 치고 폭풍이 일면 폭우가 쏟아질 것에 대비해야 하는데, 그것을 예상하지 못한 우리 두사람의 잘못이지!“ ”내가 불의를 저지르지 않으며, 내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려고 평생 부단히 노력한, 나의 그러한 삶 자체가 그 어떠한 변론보다도 아름다운 변론문이 아니겠는가

❍ 아리스티포스....“철학자들은 자기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반면, 부자들은 자기에게 없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기때문”.......“사부님의 가난과 그 근원이 같습니다. 저의 부유함도 철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선두에 있는 학생들이 뒤처진 자들을 기다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왕자가 근면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아닌 실수와 방탕으로 파멸한 사람에게 상을 주고는 ...:저에게 아무 가르침도 주지 못한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제가 받은 가르침의 대가를 지불했을 뿐입니다“❍쉿 자네가 이 배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신들께서 알아차리지 못하시게 해야 하네

❍소크라테스:민주주의를 과두정치보다는 조금 낫되, 떼거리가 지배하는 천한 정치체제라고 폄하....“그들도 자연에 의해 사형 언도를 받지 않았는가!” ‘크리톤 용기를 내게! 내가 탈옥하기를 그토록 원한다면 죽음이 발길조차 들여놓은 수 없는 곳을 내게 알려주게!

❍아리스티포스:“어부들을 보게. 그들은 모샘치 한 마리를 잡으려고 온몸을 적신다네. 하물며 고래를 잡으려는 데 가래침 몇 방울을 꺼리겠는가?......”나는 이만 물러가겠소. 욕설을 마구 토해내는 권리가 당신에게 있다면 나에게는 그것을 듣지 않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오“❍기왕에 내가 몸소 가야 한다면, 내 영혼은 내가 직접 하느님께 맡기겠네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도 세월이 가면...”.....“맑은 강물에서 잡아올린 은어가 아무리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워도 그 물고기는 성질이 급해 쉽게 숨이 끊어지고, 또 곧 썩기 시작하며 고약한 냄새를 풍기지?. 하지만 그렇다고 미리부터 그 싱싱한 은어회를 먹지 않는 얼간이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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