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전쟁의 원칙을 연구하지 않고 돌격앞으로식의 무식한 장군들을 비판하고 있다. 군인이 아니라도 이해가 되도록 쉽게 쓰여진 책이다
ㅇ전술의 발전과 상호영향
-다른 유목민 국가는 농경문화에 동질화되면서 약체화된 데 반해 페르시아는 기병의 장점을 살려 전차나 보병을 결합시킨 전술을 개척함으로써 우위를 지킴-단궁을 주요무기로 삼음
-그리스는 페르시아의 빈약한 장비와 일괄지급된 창을 든 보병과는 달리 호화롭고 견고한 '돈을 들인' 병사들의 집단 즉 중장보병의 등장.....목적을 가지고 싸우는 시민병이 보병의 밀집 방진을 가능하게.....평균화된 전력으로 견고한 진형을 짠 보병이 전장을 지배함에 따라 영웅은 개인의 무용이 아니라 조직을 운영하는 지휘관의 칭호가 되어간다.
ㅇ전술이 역사로 변할 때
-전술이란 가장 보수적인 기술체계...한 번 확립된 전술은 천재적인(또는 투기적인) 전술가가 나타나 기존 전술을 실제로 혁파하기 전에는 절대적인 것으로 군림한다.
-러일전쟁의 기병여단 아키야마 요시후루에게 프랑스 교관:기병이 제 특성대로 사용된 예는 중세이후 단 네명의 천재..징키스 칸, 프레드리히 대제, 나폴레옹, 몰트케
-뛰어난 전술을 구사하여 고대세계에 패권을 잡은 천재들의 기억은(기독교에게) 악마의 소행으로부정되고, 대신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부정되었을 단기 호걸이 인기를 얻는 시대가 되었다. 아마전장에 나가는 기사들이 성서에 묘사된 무수한 성자나 영웅들에게 자기 모습을 투영시킨 결과일 것이다. 때문에 전술은 수천년이나 후퇴하였고, 그 전술이 재발견되려면 인간의 능력에 주목하는르네상스를 기다려야 했다.
-나폴레옹의 전술은 산병과 보병 횡진 및 종진에 중기병과 경기병을 결합시키고 포병으로 엄호를하면서 입체적인 공격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전술이 숙련병의 소모로 실현이 불가능해지자차선책으로 대병력을 동원하여 횡진을 짜고 일제히 전진하여 적을 압살하는 전법을 취할 수 밖에없었다. 안타깝게도 이 전법이 등장한 때가 나폴레옹의 판도가 최대였을 때와 일치하므로, 후세에는 나폴레옹 전술이라고 하면 보병 횡진을 짜고 소총화력과 보병의 전진타격력으로 적을 붕괴시키는 것으로 아려지고 말았다
-러일전쟁에서 일본 육군은 포병을 최대한 동원하고 기관초잉나 소총을 결합한 화력전으로 승리를 얻었음에도 보병의 정신력만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태평양전쟁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전차전
ㅇ고대사회에서는 충분한 말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서 전투용 마차 즉 기동력과 수송력을 가진 전차라는 병기가 탄생
☆소수의 기병을 이용한 우회 기동전
ㅇ중장보병은 타격력과 방어력에서 기병을 능가하는 전투력이 있지만 주변 유목민족은 기병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보병집단의 약점을 찔러 정면격돌을 피하고 후방이나 측면을 공격
ㅇ원거리를 이동하는 기병의 방어력이 약하므로 보병은 방진을 이용하여 기병에 대응, 결국 기병은 보병을 지원하는 보조 병력으로 변모
☆우세한 기병을 상대하는 보병의 방어전
ㅇ무명의 병사들이 가진 장궁잊나 총에 당당하게 말을 탄 기병이 패배한 순간, 기병 전술은 보다 대규모로, 또한 조직적인 운용이 가능한 상비군 편성으로 변하고 근대적인 혼성 부대의 전술로 바뀜
☆대규모 기병전
ㅇ밀집방진인 그리스군을 상대하기 위해 필리포스는 어떤 지형에도 융통성이 있는 혼합군을 창립하는 과정에 기병대 역시 개혁
-마케도니아 군 특징은 장갑기병대가 장비한 긴 창...강력한 타격력을 제공
-기병전법은 중보병을 중심으로 삼되 중기병과 경기병이 공동 기동을 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이는 나폴레옹 전쟁에 이르기까지 기병 전술의 기본이 되었다.
ㅇ동고트의 토틸라는 기병대의 파괴력을 믿은 나머지 제1진을 기병만으로 구성
-돌격기병은 중점돌파 부대로 2차대전의 독일군 중전차와 같다. 탁월한 화력과 장갑으로 알려진 타이거 전차는 근접화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보병의 육탄공격에 패함
ㅇ기병전술은 원거리 공격병기를 주력으로 하는 경기병과, 전선 돌파용 중기병을 병용하는 유연한 전술로 바뀌어갔으나 중세에 이르러 봉건영주가 기사계급을 형성하고, 독특한 계율과도 비슷한 전법이 기형적을 발달한 탓에 중기병에 편중하고 기병전술은 이슬람세계에서 보존
☆근대 전술의 맹아
ㅇ현대로 이어지는 전술의 발전
-기마전술이 일반화된 이래 인해전술은 힘을 잃고, 경장기병집단에 의한 전법도 마침대 보병-기병 병용전술 앞에 힘을 잃는다. 대신 기병은 적진 교란과 돌격으로 제한되고, 보병의 소형 방진돌격으로 승리를 거두는 스파르타의 돌격전술이 주도권
-'스파르타니안 팔랑크스'라 불리는 이 전법은 중장보병이 창과 검만으로 무장하여 총촘한 방진을 짜고 적군과 정면으로 백병전을 벌이는 것으로 종래의 보병대와 달라진 점은 무기보다는 목재에서 청동방패로, 청동투구와 이중의 청동 흉갑 등 방어력을 경장보병의 몇 배로 끌어올린점
-밀집방진의 등장은 기존 전술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린.....기병외의 병사는 노예에 가까운 하층 계급출신이며 무장을 국가가 담당하여 재정상 장비보다는 숫자에 의존한 다수의 경장보병이었으나 생산력이 발전하며 보병의 주력이 자유시민으로 바뀌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 목적의식을 가지고 싸우므로 전장의 주역이 되었다.
-청동방패는 방어력을 보유했지만 방어력이 왼쪽에 집중되므로 병사들은 심리적으로 밀집하면서 압력을 앞으로만 집중하기 때문에 기동력을 잃었고, 병력을 균등하게 배치하여 전선의 붕괴를 유인하는 것이 주안점이 되었다.
ㅇ레욱트라 전투:테베(에파미논다스)-스파르타(클레옴브로토스)
-페르시아 아테네, 스파르타로 이어지는 중장보병 밀집 방진은 산이 많아 전차는 발전하지 못하고, 양군의 전사가 당당한 횡진을 짜고 정면승부를 하는 그리스인 취향과 맞아 그리스의 보편전술로정착...이 전법은 병력을 비슷하게 가진 동수의 방진을 동시에 진격시켜 적진을 전면에 걸쳐 압박하여 붕괴시키는 것
-에파미노다스는 균일한 병력을 배치한다는 상식을 뒤집고 극도로 집중된 주력군단을 조직하고 정규방진외에 전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투입할 수 있는 예비병력을 조직하고, 3백명 규모의 소수정예 '신성대'로 결전 때 전진에 돌파구를 내는 드릴로 사용, 기병을 예비병력이 아닌 본대의 작전에 직결시킴
-후세에 볼때 가장 커다란 개혁은 보병집단을 균일한 횡진이 아닌 주력을 중심으로 하는 제단 구성으로 배치하여 중앙에서 우익부대 까지를 계단형으로 배치, 이 포진은 우익으로 갈수록 적과의 접촉이 늦어지고 적군은 주력인 좌익부대로 쏠리게 된다. 그 때문에 제단 뒷부분의 부대는 행동의 자유를 얻어 전황에 따라 자유롭게 투입할 수 있는 예비대가 되어 유인된 적군의 측면을
-하니발의 칸네 섬멸전..기록상 최초는 에파미논다스..사선진은 강력한 충격력을 가진 적군의 정면을 피하고 측면에 공격을 가하기 위한 전법으로 스파르타는 측면을 공격당함
☆전술의 귀결
ㅇ두천재를 통한 지상전 전술의 완성
-병력을 집중한 결전부대를 편성하고, 전황에 따라 투입할 수 있는 예비대를 설치하며, 나아가 원거리 공격 병기를 휴대한 경장보병을 산병으로 편성하여 적의 전선을 혼란에 빠뜨리고, 아군 주력부대의 공격으로 연결시키는 전법을 확립하는 것....다양한 병종을 통합한 혼성군 탄생
ㅇ히다스페스 전투:마케도니아(알렉산더)-인도(포루스)
-필리포스 왕의 군사개혁은 에파미노다스가 시도한 대형의 변화에 기병을 중시하고,장갑보병의 방어력을 기존보다 높이고, 공격력을 비약적으로 강화한 밀집종대의 채택..마케도니아군을 무적으로 만든 것은 팔랑크스가 아닌 기병대의 운용
-헤타이로이라 불리는 중기병은 친위대로 적진의 배후로 우회돌격하여 후방에서 몰아세워서 그 압력에 적병이 전진하면 팔랑크스로 조직된 보병대열에 의해 공격을 당하는 것으로 기병을 망치로 삼고 보병을 모루로 삼아 '망치와 모루'전법이라 불림
-보병의 밀집부대는 결전부대로서 전방병사는 방패로 자기 앞을, 후방병사는 머리위와 측면을 보호하여 그리스시대처럼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일 없이 폭발적인 충격력을 발휘
-마케도니아는 보병을 분화시켜 중장보병외에 가병운 방패와 창으로 쓸 수 있는 투창으로 무장한경장방패병과 활과 투석기로 무장한 산병....방패병은 산병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횡진을 짜면 적의 장갑보병을 감당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사이에 팔랑크스가 종진을 짜고 돌입하여 전을 분단하는 것이 알렉산더의 필승전법
-마케도니아는 보병을 분화시켜 중장보병외에 가병운 방패와 창으로 쓸 수 있는 투창으로 무장한경장방패병과 활과 투석기로 무장한 산병....방패병은 산병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횡진을 짜면 적의 장갑보병을 감당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사이에 팔랑크스가 종진을 짜고 돌입하여 전을 분단하는 것이 알렉산더의 필승전법
ㅇ워터루 전투
-산병 중시, 원거리 공격무기로 적 전력을 소모, 주력의 종대 돌격으로 승부...유일한 차이점은알렉산더는 적이 전법을 배우지 못한 반면에 나폴레옹의 적은 그의 전술을 모방
-나폴레옹의 위대함은 병력이 아무리 늘어도 지휘에 흐르러짐이 없었으며 부하들 중에 실전형 맹장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년 대병력의 집결과 운용 수완에서는 역사상 최고,워털루 전투때는 숙련병이 고갈
-양동작전으로 이루어졌어야 할 농가 공격에서도 흥분한 장군들이 필요이상의 대병력을 투입하였으며, 영국이 전술상 언덕너머로 후퇴하였을 때도 네의 기병대는 보병지원없이 돌격, 네의 돌격으로 동맹군이 붕괴되어 추가로 전과 확대 전력의 투입이 필요시에 나폴레옹이 망설이는 시간에 승패가 엇갈림
-무능한 그루시 원수의 3만 병력은 프로이센을 붙들라는 지시에 맹종하여 예비대로 활용이 불가하였으며 곁에 두었던 예비병력도 프로이센 쪽으로 투입하는 바람에 최후의 결정타를 날릴수 없었음
★진형의 변천사
①1만인 방진(이집트 제국)
②경보병-기병 공동전술(페르시아):궁병이 활로 공격하고 기병대가 돌격하여 투창과 활로 교란한 뒤 보병대가 백병전...장갑타격 부대를 가지지 않은 치명적인 결점으로 그리스의 중장보병의 밀집방진에 패하고, 알렉산더의 혼성군에 완패하여 자취를 감춤
③중장보병의 밀집방진(고대 그리스):에파미논다스는 방진의 한쪽에 극단적으로 집중하고, 그곳을 무게중심으로 삼아 전군을 선회시키는 사선진을 개발하여 후세 전술의 모태, 원거리 병기가 없어 마케도니아 혼성군에 패배
④중장보병 밀집 방진과 기병, 산병의 혼합 기동진(마케도니아군):앞열과 뒷열의 장갑의 차이를 둠, 앞열은 직경 70센티미터의 방패, 정강이받이, 투구, 흉갑을 하고 간격을 그리스보다 넓게 잡았기 때문에 그리스보다 무거운 4미터 이상의 보병용 장창을 다룰 수 있고, 뒷열의 병사는 약간 간략화된 장갑을 착용....기동력은 그리스보다 못했지만 전투력은 증강하고 '망치와 모루'전법
-알렉산더는 특별히 훈련된 3천의 중장병단 '히파스피스트'를 우익에 배치하여 사선진의 무게중심...근대전술의 완성
⑤레기온(로마제국):종래의 밀집방진과 다른 종10열 횡12열의 밀집방진을 3단으로 늘어세우도, 맨 앞열은 경험이 가장 적은 젊은 병사, 중간은 중간의 숙련병, 뒷열은 숙련병으로 짜고, 전령의 간격은 76니터로 횡진별로 제단으로 배치되어 앞열이 무너지면 다음 열이 즉시 투입...
-기동력이 떨어지고 적의 기병전력이 뛰어난 경우 즉 한니발의 기동군에 패하고, 동유럽의 게르만계 경보병에 대응하지 못하고 역사에서 사라짐
⑥테르시오 진형(근세 스페인군):밀집방진의 재현으로 횡100열, 종15열의 장창병을 중심에 두고 네 귀퉁이에 화승총 부대를 배치, 유렵을 석권하였지만 기동력이 떨어져 대포와소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새로운 전술에 패함
⑦기동 화력 횡진(네런란드 마우리츠 공, 스웨덴 구스타프 2세 아돌프)::테르시오 진형의 종대가 너무 두터워서 후방의 병사는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므로 이결점을 해소하고 화력의 증강으로 보완, 스웨덴은 여기에 기동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
⑧화력 중시형 사선진(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대왕):총검 발명으로 총병과 장창병 통합, 횡24 종3열의 횡진을 1단위로 하고 빠른 전개를 훈련, 전 부대에 보병포를 배치하는 동시에 좌익에 중포를 중점 배치하고 적과 접촉할 때는 중포대와 좌익부대를 무게 중심으로 하여 전부대가 적의 전면으로 비스듬하게 배치되어 측면을 치는 전법...화력을 제외하년 에피미논다스의 제단 배치에 의한 중장보병 사선진 재등장....부대의 이동에 숙련이 필요하여 용병을 없에고 상비군을 추진하는 한 용인이 됨
⑨각 병종의 혼합(나폴레옹):횡240열, 종3열의 대대 3개를 기본으로 하며, 각 대대에서 1개 중대 120이 산병으로 전면에 나서고 나머지 병사들은 횡대1개, 종대 2개를 짜고, 산병을 최전선으로 삼아 3단으로 위치...기병은 우회하여 후방을 교란하거나 측면을 공격하고 다수의 포병은 보병의 후방에서 엄호 포격, 혼합군은 병사의 숙련도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후의 군대에서는 직업적인 상비군이 일반화
-후에 고육지책의 횡진전법이 미국과 일본에 영향. 일본 막부군 횡진전법이 관군 산병전술에 패함
전쟁 천재들의 전술/나카자토 유키.이규원 옮김
1.9.0009시 콘도에서
ㅇ전술의 발전과 상호영향
-다른 유목민 국가는 농경문화에 동질화되면서 약체화된 데 반해 페르시아는 기병의 장점을 살려 전차나 보병을 결합시킨 전술을 개척함으로써 우위를 지킴-단궁을 주요무기로 삼음
-그리스는 페르시아의 빈약한 장비와 일괄지급된 창을 든 보병과는 달리 호화롭고 견고한 '돈을 들인' 병사들의 집단 즉 중장보병의 등장.....목적을 가지고 싸우는 시민병이 보병의 밀집 방진을 가능하게.....평균화된 전력으로 견고한 진형을 짠 보병이 전장을 지배함에 따라 영웅은 개인의 무용이 아니라 조직을 운영하는 지휘관의 칭호가 되어간다.
ㅇ전술이 역사로 변할 때
-전술이란 가장 보수적인 기술체계...한 번 확립된 전술은 천재적인(또는 투기적인) 전술가가 나타나 기존 전술을 실제로 혁파하기 전에는 절대적인 것으로 군림한다.
-러일전쟁의 기병여단 아키야마 요시후루에게 프랑스 교관:기병이 제 특성대로 사용된 예는 중세이후 단 네명의 천재..징키스 칸, 프레드리히 대제, 나폴레옹, 몰트케
-뛰어난 전술을 구사하여 고대세계에 패권을 잡은 천재들의 기억은(기독교에게) 악마의 소행으로부정되고, 대신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부정되었을 단기 호걸이 인기를 얻는 시대가 되었다. 아마전장에 나가는 기사들이 성서에 묘사된 무수한 성자나 영웅들에게 자기 모습을 투영시킨 결과일 것이다. 때문에 전술은 수천년이나 후퇴하였고, 그 전술이 재발견되려면 인간의 능력에 주목하는르네상스를 기다려야 했다.
-나폴레옹의 전술은 산병과 보병 횡진 및 종진에 중기병과 경기병을 결합시키고 포병으로 엄호를하면서 입체적인 공격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전술이 숙련병의 소모로 실현이 불가능해지자차선책으로 대병력을 동원하여 횡진을 짜고 일제히 전진하여 적을 압살하는 전법을 취할 수 밖에없었다. 안타깝게도 이 전법이 등장한 때가 나폴레옹의 판도가 최대였을 때와 일치하므로, 후세에는 나폴레옹 전술이라고 하면 보병 횡진을 짜고 소총화력과 보병의 전진타격력으로 적을 붕괴시키는 것으로 아려지고 말았다
-러일전쟁에서 일본 육군은 포병을 최대한 동원하고 기관초잉나 소총을 결합한 화력전으로 승리를 얻었음에도 보병의 정신력만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태평양전쟁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전차전
ㅇ고대사회에서는 충분한 말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서 전투용 마차 즉 기동력과 수송력을 가진 전차라는 병기가 탄생
☆소수의 기병을 이용한 우회 기동전
ㅇ중장보병은 타격력과 방어력에서 기병을 능가하는 전투력이 있지만 주변 유목민족은 기병의 기동력을 이용하여 보병집단의 약점을 찔러 정면격돌을 피하고 후방이나 측면을 공격
ㅇ원거리를 이동하는 기병의 방어력이 약하므로 보병은 방진을 이용하여 기병에 대응, 결국 기병은 보병을 지원하는 보조 병력으로 변모
☆우세한 기병을 상대하는 보병의 방어전
ㅇ무명의 병사들이 가진 장궁잊나 총에 당당하게 말을 탄 기병이 패배한 순간, 기병 전술은 보다 대규모로, 또한 조직적인 운용이 가능한 상비군 편성으로 변하고 근대적인 혼성 부대의 전술로 바뀜
☆대규모 기병전
ㅇ밀집방진인 그리스군을 상대하기 위해 필리포스는 어떤 지형에도 융통성이 있는 혼합군을 창립하는 과정에 기병대 역시 개혁
-마케도니아 군 특징은 장갑기병대가 장비한 긴 창...강력한 타격력을 제공
-기병전법은 중보병을 중심으로 삼되 중기병과 경기병이 공동 기동을 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이는 나폴레옹 전쟁에 이르기까지 기병 전술의 기본이 되었다.
ㅇ동고트의 토틸라는 기병대의 파괴력을 믿은 나머지 제1진을 기병만으로 구성
-돌격기병은 중점돌파 부대로 2차대전의 독일군 중전차와 같다. 탁월한 화력과 장갑으로 알려진 타이거 전차는 근접화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보병의 육탄공격에 패함
ㅇ기병전술은 원거리 공격병기를 주력으로 하는 경기병과, 전선 돌파용 중기병을 병용하는 유연한 전술로 바뀌어갔으나 중세에 이르러 봉건영주가 기사계급을 형성하고, 독특한 계율과도 비슷한 전법이 기형적을 발달한 탓에 중기병에 편중하고 기병전술은 이슬람세계에서 보존
☆근대 전술의 맹아
ㅇ현대로 이어지는 전술의 발전
-기마전술이 일반화된 이래 인해전술은 힘을 잃고, 경장기병집단에 의한 전법도 마침대 보병-기병 병용전술 앞에 힘을 잃는다. 대신 기병은 적진 교란과 돌격으로 제한되고, 보병의 소형 방진돌격으로 승리를 거두는 스파르타의 돌격전술이 주도권
-'스파르타니안 팔랑크스'라 불리는 이 전법은 중장보병이 창과 검만으로 무장하여 총촘한 방진을 짜고 적군과 정면으로 백병전을 벌이는 것으로 종래의 보병대와 달라진 점은 무기보다는 목재에서 청동방패로, 청동투구와 이중의 청동 흉갑 등 방어력을 경장보병의 몇 배로 끌어올린점
-밀집방진의 등장은 기존 전술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린.....기병외의 병사는 노예에 가까운 하층 계급출신이며 무장을 국가가 담당하여 재정상 장비보다는 숫자에 의존한 다수의 경장보병이었으나 생산력이 발전하며 보병의 주력이 자유시민으로 바뀌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 목적의식을 가지고 싸우므로 전장의 주역이 되었다.
-청동방패는 방어력을 보유했지만 방어력이 왼쪽에 집중되므로 병사들은 심리적으로 밀집하면서 압력을 앞으로만 집중하기 때문에 기동력을 잃었고, 병력을 균등하게 배치하여 전선의 붕괴를 유인하는 것이 주안점이 되었다.
ㅇ레욱트라 전투:테베(에파미논다스)-스파르타(클레옴브로토스)
-페르시아 아테네, 스파르타로 이어지는 중장보병 밀집 방진은 산이 많아 전차는 발전하지 못하고, 양군의 전사가 당당한 횡진을 짜고 정면승부를 하는 그리스인 취향과 맞아 그리스의 보편전술로정착...이 전법은 병력을 비슷하게 가진 동수의 방진을 동시에 진격시켜 적진을 전면에 걸쳐 압박하여 붕괴시키는 것
-에파미노다스는 균일한 병력을 배치한다는 상식을 뒤집고 극도로 집중된 주력군단을 조직하고 정규방진외에 전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투입할 수 있는 예비병력을 조직하고, 3백명 규모의 소수정예 '신성대'로 결전 때 전진에 돌파구를 내는 드릴로 사용, 기병을 예비병력이 아닌 본대의 작전에 직결시킴
-후세에 볼때 가장 커다란 개혁은 보병집단을 균일한 횡진이 아닌 주력을 중심으로 하는 제단 구성으로 배치하여 중앙에서 우익부대 까지를 계단형으로 배치, 이 포진은 우익으로 갈수록 적과의 접촉이 늦어지고 적군은 주력인 좌익부대로 쏠리게 된다. 그 때문에 제단 뒷부분의 부대는 행동의 자유를 얻어 전황에 따라 자유롭게 투입할 수 있는 예비대가 되어 유인된 적군의 측면을
-하니발의 칸네 섬멸전..기록상 최초는 에파미논다스..사선진은 강력한 충격력을 가진 적군의 정면을 피하고 측면에 공격을 가하기 위한 전법으로 스파르타는 측면을 공격당함
☆전술의 귀결
ㅇ두천재를 통한 지상전 전술의 완성
-병력을 집중한 결전부대를 편성하고, 전황에 따라 투입할 수 있는 예비대를 설치하며, 나아가 원거리 공격 병기를 휴대한 경장보병을 산병으로 편성하여 적의 전선을 혼란에 빠뜨리고, 아군 주력부대의 공격으로 연결시키는 전법을 확립하는 것....다양한 병종을 통합한 혼성군 탄생
ㅇ히다스페스 전투:마케도니아(알렉산더)-인도(포루스)
-필리포스 왕의 군사개혁은 에파미노다스가 시도한 대형의 변화에 기병을 중시하고,장갑보병의 방어력을 기존보다 높이고, 공격력을 비약적으로 강화한 밀집종대의 채택..마케도니아군을 무적으로 만든 것은 팔랑크스가 아닌 기병대의 운용
-헤타이로이라 불리는 중기병은 친위대로 적진의 배후로 우회돌격하여 후방에서 몰아세워서 그 압력에 적병이 전진하면 팔랑크스로 조직된 보병대열에 의해 공격을 당하는 것으로 기병을 망치로 삼고 보병을 모루로 삼아 '망치와 모루'전법이라 불림
-보병의 밀집부대는 결전부대로서 전방병사는 방패로 자기 앞을, 후방병사는 머리위와 측면을 보호하여 그리스시대처럼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일 없이 폭발적인 충격력을 발휘
-마케도니아는 보병을 분화시켜 중장보병외에 가병운 방패와 창으로 쓸 수 있는 투창으로 무장한경장방패병과 활과 투석기로 무장한 산병....방패병은 산병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횡진을 짜면 적의 장갑보병을 감당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사이에 팔랑크스가 종진을 짜고 돌입하여 전을 분단하는 것이 알렉산더의 필승전법
-마케도니아는 보병을 분화시켜 중장보병외에 가병운 방패와 창으로 쓸 수 있는 투창으로 무장한경장방패병과 활과 투석기로 무장한 산병....방패병은 산병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횡진을 짜면 적의 장갑보병을 감당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사이에 팔랑크스가 종진을 짜고 돌입하여 전을 분단하는 것이 알렉산더의 필승전법
ㅇ워터루 전투
-산병 중시, 원거리 공격무기로 적 전력을 소모, 주력의 종대 돌격으로 승부...유일한 차이점은알렉산더는 적이 전법을 배우지 못한 반면에 나폴레옹의 적은 그의 전술을 모방
-나폴레옹의 위대함은 병력이 아무리 늘어도 지휘에 흐르러짐이 없었으며 부하들 중에 실전형 맹장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년 대병력의 집결과 운용 수완에서는 역사상 최고,워털루 전투때는 숙련병이 고갈
-양동작전으로 이루어졌어야 할 농가 공격에서도 흥분한 장군들이 필요이상의 대병력을 투입하였으며, 영국이 전술상 언덕너머로 후퇴하였을 때도 네의 기병대는 보병지원없이 돌격, 네의 돌격으로 동맹군이 붕괴되어 추가로 전과 확대 전력의 투입이 필요시에 나폴레옹이 망설이는 시간에 승패가 엇갈림
-무능한 그루시 원수의 3만 병력은 프로이센을 붙들라는 지시에 맹종하여 예비대로 활용이 불가하였으며 곁에 두었던 예비병력도 프로이센 쪽으로 투입하는 바람에 최후의 결정타를 날릴수 없었음
★진형의 변천사
①1만인 방진(이집트 제국)
②경보병-기병 공동전술(페르시아):궁병이 활로 공격하고 기병대가 돌격하여 투창과 활로 교란한 뒤 보병대가 백병전...장갑타격 부대를 가지지 않은 치명적인 결점으로 그리스의 중장보병의 밀집방진에 패하고, 알렉산더의 혼성군에 완패하여 자취를 감춤
③중장보병의 밀집방진(고대 그리스):에파미논다스는 방진의 한쪽에 극단적으로 집중하고, 그곳을 무게중심으로 삼아 전군을 선회시키는 사선진을 개발하여 후세 전술의 모태, 원거리 병기가 없어 마케도니아 혼성군에 패배
④중장보병 밀집 방진과 기병, 산병의 혼합 기동진(마케도니아군):앞열과 뒷열의 장갑의 차이를 둠, 앞열은 직경 70센티미터의 방패, 정강이받이, 투구, 흉갑을 하고 간격을 그리스보다 넓게 잡았기 때문에 그리스보다 무거운 4미터 이상의 보병용 장창을 다룰 수 있고, 뒷열의 병사는 약간 간략화된 장갑을 착용....기동력은 그리스보다 못했지만 전투력은 증강하고 '망치와 모루'전법
-알렉산더는 특별히 훈련된 3천의 중장병단 '히파스피스트'를 우익에 배치하여 사선진의 무게중심...근대전술의 완성
⑤레기온(로마제국):종래의 밀집방진과 다른 종10열 횡12열의 밀집방진을 3단으로 늘어세우도, 맨 앞열은 경험이 가장 적은 젊은 병사, 중간은 중간의 숙련병, 뒷열은 숙련병으로 짜고, 전령의 간격은 76니터로 횡진별로 제단으로 배치되어 앞열이 무너지면 다음 열이 즉시 투입...
-기동력이 떨어지고 적의 기병전력이 뛰어난 경우 즉 한니발의 기동군에 패하고, 동유럽의 게르만계 경보병에 대응하지 못하고 역사에서 사라짐
⑥테르시오 진형(근세 스페인군):밀집방진의 재현으로 횡100열, 종15열의 장창병을 중심에 두고 네 귀퉁이에 화승총 부대를 배치, 유렵을 석권하였지만 기동력이 떨어져 대포와소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새로운 전술에 패함
⑦기동 화력 횡진(네런란드 마우리츠 공, 스웨덴 구스타프 2세 아돌프)::테르시오 진형의 종대가 너무 두터워서 후방의 병사는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므로 이결점을 해소하고 화력의 증강으로 보완, 스웨덴은 여기에 기동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
⑧화력 중시형 사선진(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대왕):총검 발명으로 총병과 장창병 통합, 횡24 종3열의 횡진을 1단위로 하고 빠른 전개를 훈련, 전 부대에 보병포를 배치하는 동시에 좌익에 중포를 중점 배치하고 적과 접촉할 때는 중포대와 좌익부대를 무게 중심으로 하여 전부대가 적의 전면으로 비스듬하게 배치되어 측면을 치는 전법...화력을 제외하년 에피미논다스의 제단 배치에 의한 중장보병 사선진 재등장....부대의 이동에 숙련이 필요하여 용병을 없에고 상비군을 추진하는 한 용인이 됨
⑨각 병종의 혼합(나폴레옹):횡240열, 종3열의 대대 3개를 기본으로 하며, 각 대대에서 1개 중대 120이 산병으로 전면에 나서고 나머지 병사들은 횡대1개, 종대 2개를 짜고, 산병을 최전선으로 삼아 3단으로 위치...기병은 우회하여 후방을 교란하거나 측면을 공격하고 다수의 포병은 보병의 후방에서 엄호 포격, 혼합군은 병사의 숙련도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후의 군대에서는 직업적인 상비군이 일반화
-후에 고육지책의 횡진전법이 미국과 일본에 영향. 일본 막부군 횡진전법이 관군 산병전술에 패함
전쟁 천재들의 전술/나카자토 유키.이규원 옮김
1.9.0009시 콘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