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조회 수 18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실 이전에는 전각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다. 흔히 접하지 못한 말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전각 예술이란 것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판화처럼 새겨서 찍어내는 것인데 돌에다가 새긴다니 참으로신기하고 놀랍다. 그리고 책에 있는 작품을 보니 그 빛깔이 얼마나 신비스러운지...이렇듯 동양예술의 핵을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으로 창조해나가는 고암 정병례 선생의 삶에 존경을 표한다.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려는 자에게는 이정표가 따로 없다. 다만 그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곧 새로운 길이요, 후대의 이정표가 된다" 이 말이 그의 예술적 삶을 단적으로 잘 표현해내주는 말인 듯.

전통을 이어 세계로 통하는 창조적 멀티 아티스트, 고암 정병례의 예술혼은 바로 "내가 나를 못 말린다"라는 쉼없는 열정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6 공지 [37]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이상건) 1 서윤경 2006.02.17 1565
1295 공지 나는 비빔밥 인간을 만들고 싶다 신원식 2006.04.11 1565
1294 공지 영혼의 외침-이외수의 외뿔 1 file 이미지 2004.07.28 1566
1293 공지 Monster 인윤숙 2006.07.29 1566
1292 공지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송근호 2004.03.05 1570
1291 잭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 017 한창희 2004.10.28 1570
1290 공지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를 읽고 25th 송근호 2005.05.11 1572
1289 공지 15. 타네씨 농담하지 마세요. 정청미 2006.07.31 1573
1288 공지 단순하게 살아라(Simplelify your life) 송근호 2004.03.15 1580
1287 공지 The diary - 니콜라스를 위한 수잔의 일기. 조금은 슬픈 책. 1 file 배소영 2005.01.30 1580
1286 공지 Tuesdays With Morrie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file 배소영 2005.01.30 1580
1285 공지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권정선 2004.04.09 1581
1284 공지 [4]신의 방정식 (아미르 D. 액설) 서윤경 2005.02.03 1582
1283 공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송나리 2005.02.07 1583
1282 공지 [7] 다빈치 코드(댄브라운) 서윤경 2005.02.17 1584
1281 공지 [27] 영교시 수업 (박성일) 서윤경 2005.08.25 1584
1280 공지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file 정희정 2006.03.28 1584
1279 공지 24.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정청미 2006.10.05 1584
1278 공지 낙하하는 저녁 - 소유에 대해 다시 한번 각성하기 file 배소영 2005.02.05 1585
1277 공지 읽고 싶은 책 이성숙 2004.11.30 15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72 Next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