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독서를 많이해야한다는 막연한 의무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일이 많았으며 막상 한권의 책을 덮는순간.. 머릿속엔 허탈함이 스쳐가는 일이 많았었다. 그러던중 작년 하반기에 이책을 접하게 되면서 독서초보자의 책읽기 방법에 어렴풋한 아웃라인이 생기기 시작한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책읽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미 많은 책들을 접해온 이들에게는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좀더 생산적이며 계획적인 독서를 원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이들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노하우가 쌓이기 전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격는게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런이들의 독서에 대한 수고와 시간을 아껴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있다.
어떤책을 독서클럽 첫독후감의 책으로 결정해야할지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던중 이 책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동안 책을 읽어도 왜 머릿속에 남는것이 없었는지, 허탈했는지, 지적수준의 부족함이라 자책해왔는지 알수있었다.
기본적으로 방법적인 부분에서 좀더 효과적일수 있었는데..그저 글자의 나열을 차례대로 읽어가는 너무도 수동적인 태도는 아무리 많은책을 읽어도 남는것이 없는 시간낭비를 만들었던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는건 물론이고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읽어온 많은 책들의 가치있는 내용을 삶속에 도입하기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었다. 저자는 책읽기를 삶속의 많은 부분에 적용하며 이용하고 심지어 감명깊은 구절을 외우고 다니기도 했다. 물론 책을 읽다보면 조금 미흡하다싶은 부분과 동감하기 힘든 억지스런 부분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생각날때마다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난후의 가장 큰 변화는 독서에 대한 자신감이다.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메모와 줄긋기를 실천하기 시작하였고 책꽃이의 책들을 열면 마치 다양한 꽃들을 심어놓은 꽃밭처럼 색줄이 그어져있는 예쁘고 감각적인책이 된것이다. 아마도 감동을 많이 받은 책일수록 화려한 꽃밭이 되어가고 있을것이다. 내용에 따라 색을 나누에 긋는 방법이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되어 손가락 마디보다 짧은 색연필을 사서 필통에 넣고다니며 인상적인 부분에 줄긋기를 시작했다. 매장마다 저자의 짧은 독서후기가 써있는것도 독특하며 효과적인 부분이다.
"'오늘 안에 이 책을 꼭 다 읽어야 돼!'라고 생각하며 읽는 사람은 책읽기를 의무감으로 하는 사람이다. 의무감으로 책을 읽는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읽다 보면 책읽기의 재미가 반감되고 자세히 읽어보면 깊은 의미가 있는 것들도 자칫 그냥 넘어가기가 쉽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p.222)
- 나의 과거 책읽기 습관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뜨끔했다.
목차
1부. 책읽기, 이렇게 하라
1. 언제나 책을 들고 다녀라
2. 지금 당장 책을 잡아라
3. 자신만의 독서시간을 만들어라
4. 중요한 내용은 외워라
5. 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6.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이유를 확실히 하라
7. 돈으로 책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책을 사라
8.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을 선택하라
9. 외워야 할 책과 넘어가야 할 책을 구별하라
10. 책에게 정성을 주고 삶의 지혜를 받아내라
11.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읽어라
12. 많이 읽고 많이 써라
13. 독서의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아가라
2부. 책읽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14. 금방 답이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라
15. 빨리 읽으려고 애쓰지 마라
16.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고 포기하지 마라
17.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18. 건강하지 못한 책은 '아니다'라고 구분하라
19. 저자와 소모적인 질투를 벌이지 마라
20.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21. 만장일치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22.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23. 슬럼프를 피하지 마라
24. 때때로 책읽기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25.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26. 책읽기로부터 스스로를 퇴직시키지 말라
3부. 지름길 독서, 입장을 바꿔보면 책읽기가 쉬워진다
27. 타인에게 설명하듯이 읽어보라
28. 저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라
29. 자기가 읽은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줘라
30. 나와 연관시켜 책의 내용을 정의 내려보자
31. 책 한 권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하라
32. 생계유지형, 외부지향형, 내부지향형 책읽기
33.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에 귀기울여라
34. 키워드를 잡아라
35. 책에서 창조성을 끌어내라
36.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라
37. 많이 읽었으면 글쓰기에 도전하라
38. 훌륭한 독자는 또 하나의 저자가 된다
4부. 책읽기, 그 속에 길이 있다
39. 미래를 위해 나만의 책 세권을 골라보라
40. 책읽기로 세상살이의 내공을 쌓아라
41. 책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찾아라
42. 모든 책에는 배울 것이 있다
43.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자기를 충전하라
44. 재미있는 책읽기가 자신을 발전시킨다
45.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46. 창조적으로 읽어야 해결책이 보인다
47. 자신의 헤드 디스크를 매력있게 채워가라
48. 지식 부자가 진짜 부자다
49. 새로운 정보를 위해 머리를 비워두라
50. 자기만의 독서법을 써보라
< 나를 변화시킨 독서 >
1/3 정도는 빌려읽던 책을 직접 구입하기 시작했다.
- 줄을긋고 메모를 하고 생각날때 다시 꺼내서 곱씹어보기위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책읽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미 많은 책들을 접해온 이들에게는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독서를 좋아하고 좀더 생산적이며 계획적인 독서를 원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이들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노하우가 쌓이기 전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격는게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런이들의 독서에 대한 수고와 시간을 아껴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있다.
어떤책을 독서클럽 첫독후감의 책으로 결정해야할지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던중 이 책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동안 책을 읽어도 왜 머릿속에 남는것이 없었는지, 허탈했는지, 지적수준의 부족함이라 자책해왔는지 알수있었다.
기본적으로 방법적인 부분에서 좀더 효과적일수 있었는데..그저 글자의 나열을 차례대로 읽어가는 너무도 수동적인 태도는 아무리 많은책을 읽어도 남는것이 없는 시간낭비를 만들었던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는건 물론이고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읽어온 많은 책들의 가치있는 내용을 삶속에 도입하기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었다. 저자는 책읽기를 삶속의 많은 부분에 적용하며 이용하고 심지어 감명깊은 구절을 외우고 다니기도 했다. 물론 책을 읽다보면 조금 미흡하다싶은 부분과 동감하기 힘든 억지스런 부분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생각날때마다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난후의 가장 큰 변화는 독서에 대한 자신감이다.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메모와 줄긋기를 실천하기 시작하였고 책꽃이의 책들을 열면 마치 다양한 꽃들을 심어놓은 꽃밭처럼 색줄이 그어져있는 예쁘고 감각적인책이 된것이다. 아마도 감동을 많이 받은 책일수록 화려한 꽃밭이 되어가고 있을것이다. 내용에 따라 색을 나누에 긋는 방법이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되어 손가락 마디보다 짧은 색연필을 사서 필통에 넣고다니며 인상적인 부분에 줄긋기를 시작했다. 매장마다 저자의 짧은 독서후기가 써있는것도 독특하며 효과적인 부분이다.
"'오늘 안에 이 책을 꼭 다 읽어야 돼!'라고 생각하며 읽는 사람은 책읽기를 의무감으로 하는 사람이다. 의무감으로 책을 읽는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읽다 보면 책읽기의 재미가 반감되고 자세히 읽어보면 깊은 의미가 있는 것들도 자칫 그냥 넘어가기가 쉽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p.222)
- 나의 과거 책읽기 습관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뜨끔했다.
목차
1부. 책읽기, 이렇게 하라
1. 언제나 책을 들고 다녀라
2. 지금 당장 책을 잡아라
3. 자신만의 독서시간을 만들어라
4. 중요한 내용은 외워라
5. 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6.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이유를 확실히 하라
7. 돈으로 책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책을 사라
8.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을 선택하라
9. 외워야 할 책과 넘어가야 할 책을 구별하라
10. 책에게 정성을 주고 삶의 지혜를 받아내라
11.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읽어라
12. 많이 읽고 많이 써라
13. 독서의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아가라
2부. 책읽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14. 금방 답이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라
15. 빨리 읽으려고 애쓰지 마라
16. 두껍고 어려운 책이라고 포기하지 마라
17.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18. 건강하지 못한 책은 '아니다'라고 구분하라
19. 저자와 소모적인 질투를 벌이지 마라
20.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21. 만장일치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22.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23. 슬럼프를 피하지 마라
24. 때때로 책읽기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25.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26. 책읽기로부터 스스로를 퇴직시키지 말라
3부. 지름길 독서, 입장을 바꿔보면 책읽기가 쉬워진다
27. 타인에게 설명하듯이 읽어보라
28. 저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라
29. 자기가 읽은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줘라
30. 나와 연관시켜 책의 내용을 정의 내려보자
31. 책 한 권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하라
32. 생계유지형, 외부지향형, 내부지향형 책읽기
33.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에 귀기울여라
34. 키워드를 잡아라
35. 책에서 창조성을 끌어내라
36.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라
37. 많이 읽었으면 글쓰기에 도전하라
38. 훌륭한 독자는 또 하나의 저자가 된다
4부. 책읽기, 그 속에 길이 있다
39. 미래를 위해 나만의 책 세권을 골라보라
40. 책읽기로 세상살이의 내공을 쌓아라
41. 책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찾아라
42. 모든 책에는 배울 것이 있다
43.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자기를 충전하라
44. 재미있는 책읽기가 자신을 발전시킨다
45.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46. 창조적으로 읽어야 해결책이 보인다
47. 자신의 헤드 디스크를 매력있게 채워가라
48. 지식 부자가 진짜 부자다
49. 새로운 정보를 위해 머리를 비워두라
50. 자기만의 독서법을 써보라
< 나를 변화시킨 독서 >
1/3 정도는 빌려읽던 책을 직접 구입하기 시작했다.
- 줄을긋고 메모를 하고 생각날때 다시 꺼내서 곱씹어보기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