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스노우캣...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거의 숨 넘어갈만큼 기다리다 받게 되서인지 그날 밤에 무려 세번이나 읽고서 잤다...

또다시 부러운 맘으로...이렇게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

그리고 유럽 다녀온 사람들은 참 좋겠다...



스노우캣 팬이다...나는...

흠흠... 아무래도 난 한번 꽂히면 좀처럼 헤어나오질 못하는 체질인가 보다..

우쨌든 스노우캣처럼 남에게 휩쓸리지 않으며 되도록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는 삶도 본받을만 하다...


그인지 그녀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책을 채우는 것들은 이렇다...



카페, 바게뜨, 쇼콜라 쇼,

스페이스 인베이더 그래픽,

피카소, 모딜리아니, 고흐,

Pat Metheny, Keith Jarrett...

<위의 글은 2004-10-08일쯤에 미니 홈피에 올렸던 독후감임>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 어쩌면 이번 여름 파리에 갈 수 있을른지도 모른다. 일명 해외 출장...출장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5시간쯤은 자동차로 더 내려가야 하는 지역이지만 주말을 끼고 있으니깐 어떻게든 파리 구경을 할 수 있길 바래본다. 그리고 제발 꼬장 부리지 말고 나 좀 출장가게 해 주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