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이상건)

재테크에 문외한인 나에게 첫걸음 책이라며 동료가 권한 책이다. 이 책을 권한 동료는 5번 정도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한다. ^^



저자 이상건씨는 금융 및 재테크 전문기자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번지르르한 경제학 원리나 이론이 아닌 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만난 부자들의 행동 전략등에 주로 포커스 되어 설명되어 있다. 그가 일컫는 부자는 물론 하늘이 내린다는 일천억대의 부자도 있겠지만 그냥 본인의 힘만으로 자수성가하여 순전히 노력으로 부를 이룬 즉 사는동안 돈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부자들이다. 하지만 자주 명동이나 종로의 사채업자들의 예도 거론된다. 이유는 그들이야 말로 돈에 관한한 가장 많은 지식과 성공 사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사채업자들은 소수의 악덕 사채업자들은 아니라고 가정하고...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재태크의 지침들은 다음과 같다.



1. 빚은 무조건 빨리 갚아라.

2. 신용카드는 없애라

3. 돈에 대해 솔직해 지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

4. 아는 만큼 돈을 벌수 있으니 공부해라.

5. 월급쟁이는 저축->종자돈->투자의 과정을 반복하여 돈을 굴려라

6. 비은행권, 주식, 부동산과 친해져라

7. 위험 관리는 필수다



무엇보다 매우 쉽게 마치 앞에서 강연하는 내용을 듣는 것처럼 속도감 있게 읽어내려 갈수 있도록 책이 씌여 있다. 추천한 대로 첫걸음 책으로 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