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안상헌 지음

북포스 출판

12000 / 256p

2005년 3월 18일 발행



회사의 동호회에서 나온 책중에 읽을 만할 것같아 고른책이다.

작년에도 여러권의 책을 나누어 주었는데, 내가 직접 고르지 않아서 그런가 한권도 제대로 읽지 못했다.

그 책들은 아직도 책장에 깨끗한 상태로 꽂혀 있다.

‘10년후’ , ‘최고 경영자 예수’ , ‘ 이윤기의 그리스로마 신화’ 등이다.

독서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해주는 책으로 내가 읽은 독서법에 관한 책중에서

가장 내용이 쉽고 공감이 많이 가며, 잘 정리가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읽은 독서법에 관한 책들은 이러하다.

모티어 J.애들러의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과 내가 책읽기에 돌입하게 해준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반갑다 마인드맵, 책읽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핵심만 골라 읽는

실용독서의 기술, 대담한 책읽기,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습관,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등이다.

‘책은 지금 읽어야 한다. 오늘이 아니면 내일은 또 다른 이유들이 생길것이다.’

‘나는 책 읽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80년이라는 세월을 바쳤지만, 아직까지도 잘 배웠다고

말 할 수 없다.-괴태’

이 두가지의 말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p.s. 내가 닮고 싶은 체 게바라의 모습은 게릴라전을 펼치면서도

꼭 책을 가지고 다녔다는 점이다.

나폴레옹도 전쟁터에 책을 가지고 다녔고, 내가 바라는 모습 또한 독서광의 모습이다.

물론 아직도 독서광이라는 소리를 듣기엔 부족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