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요시모토 바나나



제목 - 티티새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언제나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의



일상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이나 가치등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티티새는 이야기의 츠쿠미와 마리아의 여름여행에서



정말 많이 찾을 수 있었다.



배경이 해변가이다 보니 읽는 내내 파란하늘, 파도, 바람등



바다내음을 계속 연상 시켰고



주인공인 마리아와 제멋데로인 그녀의 사촌 츠쿠미,



마리아는 어렸을때 장난이 심한 츠쿠미와 그다지 친하지



않았지만 '도깨비편지함'사건을 겪고서 급속도로 친해져



도쿄로 이사를 간후에도 그녀를 보기위해 섬에 찾아오고



여기에 츠쿠미의 연인이 되는 쿄이치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재미를 더해간다.



티티새를 읽다보면 어렸을적 추억담이 종종 나오는데 읽고



있다보면 나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라고



회상에 잠긴 적이 많다.



츠쿠미와 같은 아이와 함께 섬의 바닷가로 한번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라고 여러번 생각하게 된다.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 라고 생각한다.ㅋ.



이 책을 읽으면서..



여름도 다 지나가는데 다시 바다에 가서 해변가를 걷고 싶다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많이 들었던 것 같다 ^^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