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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by 장훈화 posted Aug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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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제목이다.

저자의 이름만으로도

굉장히 고상해 보이고 어려워 보였다.

처음에 책을 구입한 후에..

철학적 내용으로 시작하는 몇 페이지에

손을 놓았다..

부끄럽고, 민망했지만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책의 뚜께는 얇지만,

그 속에 담아있는 내용은 심후했다.

시간이 흐른 후 뒤돌아 보면서

읽어서일까 ...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부터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호밀밭의 파수꾼"과 약간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사춘기 시절부터 성인이 되는 과정까지

더 섬세하게 묘사하고 감정의 표현이 짙었다.



얇은 두께에 인생의 여운이 길게 남는거 같다.

시간을 두고 몇 번씩 읽어도

각 느낌이 다를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