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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1 09:00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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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이 책의 제목이 된 계기는..



모리교수와 미치 제자와의 화요일에 만남~



미치 제자는 한동안 찾아뵙지 않다가 티비에서 모리교수가..



루게릭병으로 죽어가는 것이 방송된 후에 ..



찾아뵙게 되었다..



그 이후로 ~ 코치.. 선수.. 로 불리면서 서로 많이 이야기들을



나눈다..



모리 교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루게릭병은 선고 받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어가는 것에 불안감 초조함을 느끼는게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모리 교수는 달랐다..



모리 교수는 죽음을 마지막 여행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살아있는 장례식을 치렀다..



죽어서 묻혀있는데 장례식을 하면서 좋은 말들을 하는게 의미없다고 생각한게 모리교수의 생각이었다..



모리 교수한테 배워야 할 점은 정말 많다 ~



루게릭병으란 선고를 받고..



점점 다리부터 마비가 되오는 순간에도..



정말 안 좋아져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지는 순간에도 불구하고



모리교수는 제자 미치와의 만남을 정말 소중히..



아니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했다..



아픈데도 불구하고 모리는 미치와 논문 하나를 만들었다..



바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이 책이다..



그러던 어느날 모리는 점점 악화되어 가며 세상을 떠났다..



모리가 하던 말중..



죽으면 세상과는 끝이지만 사람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는다..



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모리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말 소중히 했다는 것을..



책을 보면 알게 된다..



만약 내가 이 상황이 되었어도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아니.. 이런식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 수 있었을까?



아니다.. 내 상황이 이랬다면 아마 아프지 않기 위해..



죽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했을 것 같다..



모리 교수처럼 침착히.. 아픈것도 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는



이런 생각은 아예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 죽게 될것이다..



그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몇십년이 남았다고 해서 지금 아무 생각 안 하고 이렇게 있어서는 안된다..



내가 보람을 느낄 만한 일들을 많이 많이 해서 ..



죽기 전까지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겠다~



- 하나님 ~ 하늘에 천사 자리 하나만 비워주세요~ -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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