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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그 흔한 아인슈타인의 전기나 그를 숭상하는 그런류의 책이란 생각은 접으시길...

전혀 상관없다...아니 상관은 있다...그의 이름이 제목에도 내용에도 언급은 되니깐..

하지만 이책은 여러가지 시간의 개념을 주제로 한 픽션이다...

가장 맘에 드는건 싸고(5000원 안팎) 두껍지가 않다... ^^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고...한발짝 떨어져서 꿰뚫어보면 다소 시니컬 해지는 맛도 있다...

딱 내맘에는 들었다..



이 세계에서 사람이 야심이 없으면, 그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고통받는다. 야심이 있으면, 그는 알면서 아주 천천히 고통을 당한다. (p.40)



시간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건 신에게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야 (p.42)



여기 이 세계의 비극은 고통의 시간에 들러붙은 사람이건 기쁨의 시간에 들러붙은 사람이건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세계의 비극은 모두가 혼자라는 것이다.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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