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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Day Book - 나를 달래주는 책.

by 배소영 posted Jan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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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읽을 때는 10분이면 충분한 책

하지만 다시 읽을 때는 1시간쯤 더 걸리는 책>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이 있지요

[Everybody has blue days.]



뭐든 손에 닿을듯 말듯 멀어서

[When everything seems just out of teach]

모처럼만의 기회도 놓치고 맙니다

[You can't rise to the occasion.]



어떤일을 시작하기도 힘들어

[just getting started seems impossible]



우울한 날, 하염없이 슬픔의 바다를 떠다닙니다.

[On blue days you feel like you're flating in an ocean of sadness]

어느 순간 뜨거운 눈물이 흘러

[You're about to burst into tears at any moment and you don't eve-n know why]

홀로 정처 없이 헤매다

[Ultimately, you feel like you're wandering through life without pur-pose]

더이상 버틸수조차 없으면

[You're not sure how much longer you can hang on,]

차라리 " 누구든 날 좀 죽여줘 ! " 이렇게 외치고 싶어요

[and you fell like shouting, "Will someone please shoot me!"]



+say 조금, 외롭다 싶으면 펼쳐보는 책

아무리 외롭다해도, [책]인 그대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에, 든든하다, 나는.

내가 화를 내도

집어던져도

심지어 찢어버리더라도

[그대]는 내 곁에 있어준다는 확신이 있기에

오히려

화를 내지도

집어던지지도

찢어버리지도

않게 되더라

외로울 새가 없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

조금만 더 빨리 발견했더라면,더욱더욱 좋았을지도.



내가 가진 책 중 가장 여러번 읽는 책이 되었다,